스쿨모드 번역은 아무리 찾아도 안나와서 번역해 봤습니다. 역시 번역은 미숙합니다.
네이버에서 한자 하나하나 써가며 찾아 번역하는게 어찌나 고역이던지...
그래도 즐기시는건 문제없겠고..불펌 금지합니다..:D (고충을 아시는 루리유저분들께선 쉽게 "불펌" 하시지 않겠죠. 그전에 보는분이 몇분이나 될진..^^;)
※ 시리즈의 스포성 댓글이나 추측성 댓글 절대 달지 말아주세요. 매너 부탁합니다. :D
이 거대한 학교는, 도회의 중심에 자리잡고 서있다.
마치...그곳이 세계의 중심에 있기라도 한 듯...
『사립 희망봉 학원』...
모든 분야의 초일류 고교생을 모아, 육성하는것이 목적인, 정부공인의 초특권학원...
이 학원을 졸업하면, 남은 인생은 성공뿐이라고...불리워지고 있다.
수백년이라는 역사를 가진, 각계의 유명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고 전통학원이라 불리는...
나라의 장래를 이끌 "희망"을 길러내는것을 목적으로한, 그야말로 "희망의 학원"으로 불리는게, 어울리는곳이다.그런 학교에 입학자격은 2가지...
"현역 고교생으로 있을것" "각분야에서 초일류로 있을것"
신입생 모집은 시행하지 않고, 학교측에서 스카웃되는 학생들만이 입학 가능하다.
이런, 초가 몇번이라도 붙을 정도의 학원 교문 앞에...
내가 서있다...
허나, 여기서 언제까지고 보고만 있을 수는 없을노릇...
신입생은 8시까지 현관홀에 집합이었나. 집합시간까지, 아직 시간은 있지만...
나에기 마코토 : 그럼...가볼까...
나에기 마코토 : 그래...가자...!!
고작 첫등교라고 생각되지 않는 큰결의를 갖고...
나는 현관홀에 발을 들였다...
그런데...
나에기 마코토 : ...엑!?
현관홀에 닫는 동시에, 나의 시야는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다.
이윽고, 세계는 엿물처럼 흐물흐물, 녹는다...
빙글빙글, 흐물흐물...
그리고...
마이죠노 사야카 : 나에기군? 괜찮아요?
나에기 마코토 : ...응?
에노시마 쥰코 : 혼자서 현실도피 하지 말아줄래? 까닭도 모른체 동조되 버리니까.
나에기 마코토 : 아, 그...미, 미안...
오오가미 사쿠라 : 사과는 됐다...이런 상황이라면 무리도 아닐테지.
그렇다...현관홀에 발을 디딘후, 나는 왜인지 기력을 잃게 되었다.
그리고, 깨닳았을땐 교실에 있었는데, 그 교실에는, 창문이 철판으로 가려져 있었어...
아니, 교실뿐만이 아냐. 현관홀에 모인 우리들 15명의 신입생은...
어쩐지, 제각각 짐이 들린체로, 이학교에 갖혔다고 했었지...
...라고 한다면, 입학식을 시작하고부터 체육관에 모여 방송을 들었는데...
그런데, 목소리를 들으면, 어쩐지 아니 그건 뒤로하고...
나에기 마코토 : ...어라? 너희들은? 조금전까지도 여기에 모두들 모였었자나?
오오와다 몬도 : 네놈이 멍해져서 체육관으로 가려고 했잖냐...
야마다 히후미 : 괜, 괜찮습니까? 모두들 묘한 방송을 쫓아서...
에노시마 쥰코 : 확실히 수상하니까, 즉각 가본거아냐?
키리기리 쿄우코 : 그러네...여기서 꼼짝않고 있어도 진전되지 않으니...
이시마루 키요타카 : 좋아, 그럼 우리들도 가보자! 나에기군도 괞찮은가!?
나에기 마코토 : 으, 응.
한편에서...뭔가가 일어났나...?
불길한 예감을 받으며, 우리들은 체육관으로 서둘렀다...
그리고, 체육관에 들어서자마자 이상하게 밝은 소리가 울려퍼졌다.
??? : 어이, 모두 모였어~!? 그럼, 슬슬 시작해볼까!!
모노쿠마 : 나는 모노쿠마야!
모노쿠마 : 너희들의...이 학원의...학원장이 되지!!
모노쿠마 : 잘부탁해!!
그건 장소와 어울리지 않는 밝은 소리...그건 장소와 어울리지 않는 능청스러운...
모노쿠마 : ...아-, 무리. 역시 무리야-...
나에기 마코토 : ...엥?
모노쿠마 : 아니, 모처럼 입학식에서 너희들의 고교데뷔장인데...
모노쿠마 : 학교장으로서 부지런하게 열심히 밝은척 해봤지만...
모노쿠마 : 무리야...그런건...자신에게 거짓이 되버리면 안되는거자나...?
모노쿠마 : 무리인건...무리야...이미 자신을 잃었어...잡기엔 늦었어...
하가쿠레 야스히로 : 뭐야 저거, 긴장혔나. 이곳마져 따분해 지는 구마이...
아사히나 아오이 : 말하는건...인형이야?
야마다 히후미 : 인, 인형이 소리를 낸다앗!
모노쿠마 : 얌마, 뭐야. 그런 낡은 리액션은...!
모노쿠마 : 지나치게 변함없이 틀에박힌 반응엔...
모노쿠마 : 점점 힘이 빠진다고...
모노쿠마 : 하드가 정지되어도 캐릭터까진 그렇지 않다구.
모노쿠마 : 인간...어리석어...기계 이하야...
모노쿠마 : 아-, 힘이 빠져버렸어...이젠 스톱 편안해요...모노쿠마믹스...
에노시마 쥰코 : 뭔가, 멋지게- 될대로 되라는 느낌인데...
토가미 뱌쿠야 : 이봐...네놈이 학원장이라고? 장난도 적당히해라...
모노쿠마 : 틀림없이, 장난쳤어요...이미 반성의 반성을 거듭해 반생하겠어요.
모노쿠마 : 여하튼, 너희에게 어떤일을 하게하려고 생각중인데...
모노쿠마 : 모두 스스로의 일이 있고말고. 이제 웃어 넘기지 않을꺼야.
이말...어딘가에서 한번 들은것 같은데...?
후카와 토우코 : 으, 자신이 할 일 이란게...무슨 의미야.
모노쿠마 : 오늘, 이날을 맞이하게 됨으로써 굉장히 중요한일을...잊었어요...
모노쿠마 : 아, 이럴수가...자기혐오로 배가 아파졌어...
마이조노 사야카 : 뭔가 복잡하지만...무엇을 잊었다는 거에요?
오오가미 사쿠라 : 신경쓸 필요는 없겠지. 그보다, 여기서 나갈 방법을...
이시마루 키요타카 : 아니, 격렬하게 궁금해졌다! 우선, 무엇을 잊었는지 말해라!
이시마루 키요타카 : 상황에 따라서는, 입학식을 중지하고, 면밀하게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모노쿠마 : ...응. 실은, 스페아(예비품)를 대비하는것을 잊어버렸어.
세레스 : 스페아, 입니까? 대체, 무슨 스페아를 말하는거죠?
모노쿠마 : 물론, 내 스페아야!
후지사키 치히로 : 스페아가...뭔가요...?
모노쿠마 : 어라? 스페아 몰라?
모노쿠마 : 대비하는 일이에요, 대비! 나의 예비품을 준비하는걸 잊었다구요!!
쿠와타 레온 : 예비품 정도는 알고 있다-고!
쿠와타 레온 : 즉, 예비 한다는건, 역시, 네가 인형이던지 로봇이라던지의 일?
키리기리 쿄우코 : 그러네...대신이라면, 그런말이 되겠네.
모노쿠마 : 그, 그것은...
모노쿠마 : 아-! 이제! 알았어! 알아차렸다구!
모노쿠마 : 나는 NASA도 울고 갈 원격조작 시스템이 탑재되있는 로봇이었어요.
모노쿠마 : 그러니까, 대신이 아냐! 그러면 시작할 수 가 없어!
아사히나 아오이 : 시작할 수 없다니...입학식이?
모노쿠마 : 입학식 장소가, 너희들의 학교생활 바로그 자체인거야!
모노쿠마 : 스페아가 없는 상황으로 시작해서 내가 부서져 버리면, 학교생활이 파산해 버리자나!
오오와다 몬도 : 네놈이 고장나던말던 우리들이랑 관계없-다고...
모노쿠마 : 바보구나...학교장으로 있는 내가 고장나면 학교가 성립되지 않자나...?
세레스 : 어머, 당신에게는 NASA도 울고 갈 기술이 사용 됐다고 하지않았나요?
세레스 : 그런데, 그렇게 간단하게 부서지나요?
모노쿠마 : 너희가 부셨어! 프롤로그에서 던졌고, 5장에서 분해했자나! (클리어 하신분 여기서 빵터질꺼에요..ㅋㅋ 저도 빵터졌음..ㅎㅎ)
...엥? 프롤로그와 5장이라는건 뭐지?
모노쿠마 : 어쨌든! 여기에서 학원생활을 시작하기전에...
모노쿠마 : 너희들은, 내 스페아를 만들어줘야 해요!
쿠와타 레온 : 뭐라고? 뭐라는거야!?
아사히나 아오이 : 전혀 의미를 모르겠네...
토가미 뱌쿠야 : 네놈, 이몸에게 명령하는 것인가...?
모노쿠마 : 그런거야, 애써서 만들라구...
모노쿠마 : 추가기능을 갖춘 멋진 느낌으로 만들어 줘야해!
모노쿠마 : 미남이라던가 친환경적이라던가, 그런 유행을 타는 느낌으로...
모노쿠마 : 아, 이 게임의 마스코트로 싹트는 스페아가 되어 줘야해.
오오와다 몬도 : 이봐!! 네놈, 멋대로 씨부리게 둘거같-냐!?
모노쿠마 : 괜찮지 않나요? 학교에서 성장해가는 생도로서는 생각 할 수 없나...
모노쿠마 : 선생님도 역시, 생도의 손에 의해 성장해가는 거랍니다!
후카와 토우코 : ...그, 그럴싸한 말로 포장하다니...뭔가 수상하자나...?
야마다 히후미 : 우리들이 만들어 주게 되면...여기 말을 완-전히 안들어도 되려나요.
하가쿠레 야스히로 : 우리들은 신입생으로 여기에 왔다구. 묘한일을 받게되니 돌아가고 싶단말여.
모노쿠마 : 여기서 나갈 수 없어요. 저기 철판이나 현관의 철문 등을 봤자나요?
마이조노 사야카 : 역, 역시...우리들은 갇힌거죠...?
에노시마 쥰코 : 무슨말이야! 어-째서 우리가 갇힌건데?
에노시마 쥰코 : 빨리 밖으로 나가게해줘!
세레스 : 스페아가 없다고 말했으니...저 한체를 부스면 얘기가 빨라지지 않을까요?
모노쿠마 : 으으으...! 그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나...!
모노쿠마 : 그리, 간단히는 부서지지 않아! NASA의 기능을 사용해서 전력으로 도망쳐서 숨어버릴꺼야!
오오가미 사쿠라 : 기술 낭비도 심하군...
오오와다 몬도 : 이새끼야, 적당히해라...!
오오와다 몬도 : 네놈 장난에 응해줄 생각은 조금도 없단-말이닷!
쿠와타 레온 : 그-래! 뭐가 스페아냐! 네놈 간호라니 그럼 구워버릴까!
모노쿠마 : 그런말 즉슨...
모노쿠마 : 살육보다 좋다고 생각해?
...응?
후지사키 치히로 : 지, 지금...뭐라고 말한거야...?
오오가미 사쿠라 : 살육...이라 들었다만...
이시마루 키요타카 : 살육이라고...? 무...무얼 말한는건가...?
이시마루 키요타카 : 장난하고 있을 상황이 아니다! 바보같구나!
야마다 히후미 : 그, 그런걸 비유하다니 지나치군요...
아사히나 아오이 : 그, 그래! 이상한 예로 속이려해도 소용없다구!!
아사히나 아오이 : 그러니까...빨리 우리들을 집으로 돌아가게 해달라구...!
모노쿠마 : 휴-, 정말이지...돌아가고 싶다 돌아가고 싶다 집요하네...
모노쿠마 : 너네들이, 곰인 나보다도 귀소본능이 강한거구나.
모노쿠마 : 어쩔수없나~.
모노쿠마 : 깨달음 세대인 너희의 일이야, 목표가 없으면 열심히 하지 않거나 할테니...
모노쿠마 : 조금이지만, 스포일러를 주겠어!
나에기 마코토 : 스포일러...?
모노쿠마 : 스페아가 생긴단 본제에...즉, 즐거운 학교생활에 입학하게 되는거지만.
모노쿠마 : 거기까지 간다면 변수가 서지요...탈출변수가...
후카와 토우코 : 무, 무슨말이야...? 좀 더 쉽게 말해줘!
에노시마 쥰코 : 탈출방법을 가르쳐 준다는거자나? 이런 흐름상...
모노쿠마 : 뭐, 그런말이야!
모노쿠마 : 탈출하고 싶으면...학원내에서 사이좋게 지내며 내 스페아를 만들어줘야만 해!
모노쿠마 : 물론, 적당한건 안된다는거겠지?
모노쿠마 : 내가 만족할 수 있는, 뛰어난 성능으로 만들면 합격이야!
모노쿠마 : 아, 걱정하지 않아도 예산은 충분해! 의식주도, 생활에 지장없게 마련해줄게...
모노쿠마 : 본인의 안전이라던지 건강도 보장합니다!
모노쿠마 : 상처라도 생기면, 모노쿠마 구급병동에서 눈깜짝할사이 치료해줍니-다!
마이조노 사야카 : 그, 그런 문제가 아니고...어째서 우리들이 그런걸...
모노쿠마 : 괜찮자나, 너말야. 이러니저러니, 말 말라구.
모노쿠마 : 자, 이것으로 입학식...
모노쿠마 : 이 아니고!
모노쿠마 : 너희들은 아직 "진정한 학교생활"을 시작하지 않았어...
모노쿠마 : 그러니, 입학했다고 말할 순 없어. 이것도 입학식이라고도 말할 순 없어.
모노쿠마 : 자, 여하튼 내 얘기는 끝입니다! 잠시동안 평안한 날을 즐겁게 보내주세요-!
...그리고, 모노쿠마는 떠나갔다. 어리둥절하는 우리들을 남겨두고...
이시마루 키요타카 : 크, 자네들은...지금의 어리둥절한 사건을 뭐라고 정의할텐가?
쿠와타 레온 : 뭐라는거야, 이건 대체...전혀, 모르겠다-고...
후카와 토우코 : 여, 여기에...갖힌거야...? 저놈의...스페아를 만들면...나갈 수 있는거야...?
키리기리 쿄우코 : ...간단히 말하면 그런거라고 봐.
키리기리 쿄우코 : 저 모노쿠마라는것의 발언을 정리해보면, 요점은 2가지야.
키리기리 쿄우코 : 우선 첫번째. 우리들은, 이학원내에 갖혀있어.
키리기리 쿄우코 : 그리고, 큰일인건 두번째.
키리기리 쿄우코 : 모노쿠마의 스페아를 만들어, 모노쿠마를 만족시키면, 학원으로부터 탈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지...
세레스 : 애시당초, 그런일을 받아야 할 목적을 전혀 모르겠는걸요.
세레스 : 당췌, 왜, 우리들을 여기에 가둔걸까요?
후지사키 치히로 : 맞아...희망봉학원은...어째서...?
마이조노 사야카 : 누군가...나쁜 조직에 납치된 걸까요?
마이조노 사야카 : 그렇다면, 경찰이 오지 않는것도 이상하지 않나요...?
야마다 히후미 : 그러니까, 도대체, 여기가 정말 희망봉학원이란것도 모르겠어요...
하가쿠레 야스히로 : 거참, 희망봉학원이 기획한 오리엔테이션 아닌-감?
마이조노 사야카 : 오리엔테이션...말인가요?
쿠와타 레온 : 그런, 악취미라니...너무하자나?
오오가미 사쿠라 : 농담으로 끝날 범위는 넘어섰군...
하가쿠레 야스히로 : 으-음, 그런가...
하가쿠레 야스히로 : 그럼 뭐란 말여?
후카와 토우코 : 그, 그걸 모르니까 이고생 하고 있는 거자나...
아사히나 아오이 : 그건 그렇고...모노쿠마가 스페아를 잊어버리지 않았다면 우리들이...뭔가를 받는다고 했자나?
토가미 뱌쿠야 : 살육...이라고 했었다.
나에기 마코토 : 읔...!
에노시마 쥰코 : 이상한말이자-나!! 대체, 뭘 의미하는 거냐고!
이시마루 키요타카 : 모두들, 침착해!
이시마루 키요타카 : 다행히도, 의식주도 해결되고, 자신의 안전도 보장해준다고 했다!
이시마루 키요타카 : 여기서는, 탈출을 목표로 하고 여럿이 협력하면 되지 않겠는가!?
오오와다 몬도 : 저딴 곰탱이새끼 말을 듣는것따위 마음에 안들지-만...
오오와다 몬도 : 하여튼, 그럴 수 밖에 없-나? 성가시군...
토가미 뱌쿠야 : 이몸께서, 저딴 곰탱이 스페어따위나 만들라는 말이냐...?
세레스 : 허나, 여기선 고분고분히 적응하는 쪽이 좋을것 같네요.
세레스 : 이 사태를 시작한것이 희망봉학원 그자체라면, 말이에요.
세레스 : 그렇지않고, 희망봉학원을 납치한 어떤자가 있다고 하면...
세레스 : 함부로 거스르는건, 상책이 아니라고 보거든요.
토가미 뱌쿠야 : 칫...끔찍하군. 이런 우민들과 공동생활이라는건...
토가미 뱌쿠야 : 뭐 됐다...이걸로 끝내지.
토가미 뱌쿠야 : 그리고, 이런 멍청한일을 계획한 놈을 철저하게 말살시켜주지...
이시마루 키요타카 : 그럼, 다른 이론이 있는자는 있는가!?
이시마루 키요타카 : ...없는것 같군! 그럼, 결정!
이시마루 키요타카 : 지금부터, 모두 협력해서, 질서있게 공동생활을 지내자꾸나!
나에기 마코토 : 으, 응...
최초, 나는 이 희망봉학원에 왔을때, 이렇게 생각했다...
『정말로...엄청난곳에 와버렸구나...』라고.
어쩐지 나는...그런 평범한 상상이 아닌 실제『엄청난곳』에 왔나 싶었지...
이렇게해서...우리들의, 기묘한 공동생활이 시작됐다...
그 후...우리는 체육관부터 식당으로 옮겨, 이후의 생활에 대해 얘기했다...
그리고...
마이조노 사야카 : 모노쿠마씨의 스페아를 만든다는건...구체적으로, 어떻게하면 좋은걸까요?
하가쿠레 야스히로 : 모노쿠마 놈, 핵심을 완전히 설명하지 않았제...
모노쿠마 : 그건, 사정이 있습니다.
하가쿠레 야스히로 : 우왁!? 나, 나왔다!!
모노쿠마 : 따로 체육관에서 설명했어도 좋았겠지만, 그이상, 질질 끌면...
모노쿠마 : 뭔가...바보같자나요? 빨랑 시작하는게 낫지 않아요?
후카와 토우코 : 모, 모른다고, 그런건...!
모노쿠마 : 그러면, 설명하죠! 너희들에겐...
모노쿠마 : 이제부터 50일간, 내 스페아를 만들어줘야해-요!
쿠와타 레온 : 50일이라고! 뭐야, 그런게어딨-냐!
모노쿠마 : 그것도, 사정이 있어요.
모노쿠마 : 어쨌든, 기한이 없다고 게으름 피진 않겠죠? 인간은 간단히 타락해서는 않되니까요.
오오와다 몬도 : 됐고...기능적 스페아란건, 어떤거냐.
야마다 히후미 : 지나치게 막연해지고 있습니다...
모노쿠마 : 그렇게 막연하다면...
모노쿠마 : 내가 정기적으로 주제를 내줄테니, 거기에 따른 스페아를 만드세요!
에노시마 쥰코 : 앙? 1개 만들면 되는거 아녔어, 그런.
모노쿠마 : 잔꽤 부리지마...!
모노쿠마 : (여분의)스페아가 없으면 불안해. 너네들이 어떤 난동을 부릴지도 모르니까!
모노쿠마 : 조금전까지도, 나를 부순다던가하고 말했자나...
모노쿠마 : 들어버렸다니까...훌쩍!
세레스 : 어머, 그랬나요?
아사히나 아오이 : 거짓 눈물같은걸로 속일생각 마!
모노쿠마 : 속여...?
모노쿠마 : 나는 진심으로 슬프네요. 학생들의 마음에도 없는 발언에...
모노쿠마 : 허나, 선생님은 이런일로 지지않아요...너희들을 바른길로 인도해야 하니까!
쿠와타 레온 : 뭐가 바른길이야...
모노쿠마 : 아, 그래!
모노쿠마 : 너희들이 땡땡이치치 않도록 진척체크도 하고, 그럴 예정이야!
아사히나 아오이 : 진척...?
모노쿠마 : 어라? 진척을 한자로 쓸지 몰라? 의미 알고있자나?
아사히나 아오이 : 아, 알고 있다구! 뭐-뭐냐면...
오오가미 사쿠라 : 진척이란, 일이 나아감을 말한다...
이시마루 키요타카 : 즉, 우리들이 제대로 일을 하고있는가 체크 한다는것이군!
이시마루 키요타카 : 하하핫! 그정도는 상식이다!
아사히나 아오이 : 응응, 상식이야!
토가미 뱌큐야 : ...칫, 당장 여기서 나가고 싶은 기분이다.
모노쿠마 : 그러니까, 냉큼 만들라구!
모노쿠마 : 나도 빨리 "진정한 학교생활"을 시작하고 싶으니까...
후지사키 치히로 : 저, 저기...혹시 진척체크를 패스하지 못하면 벌...벌이라던가가...있는거야...?
모노쿠마 : 우푸푸푸푸푸...그건말야...
키리기리 쿄우코 : 설마...
모노쿠마 : 특별한건 없어요.
나에기 마코토 : 뭐, 뭐야...놀랐자나...
모노쿠마 : 없지만, 안 만들면 탈출방법도 알 수 없을껄...?
모노쿠마 : 게다가, 확실히 체크를 패스하면 좋은물건을 줄 생각이야.
모노쿠마 : 그건뭘까? 받는것에대한 기대감 들지않아!
모노쿠마 : 그럼, 우선 하나 제시해볼까?
모노쿠마 : 처음에 너희들이 만들어 줄 스페아 컨셉은...
모노쿠마 : 이거-야!나에기 마코토 : 멋진 모노쿠마를 만들라고...? 무슨 의미지...?
모노쿠마 : 그대로야! 멋진 모노쿠마를 만들어주라구.
후카와 토우코 : 멋지게...? 곰인데...?
아사히나 아오이 : 깊게 생각하면 져버리는걸까나...
하가쿠레 야스히로 : 만든다해도...어떻게하면 좋은겨?
에노시마 쥰코 : 맞-아, 재료는 어디있는거야...
모노쿠마 : 거기까지는 안알랴줌...재료는, 본인들이 학교내에서 찾으면돼.
모노쿠마 : 아, 하지만 처음은 대출혈 서비스로 재료를 준비해 줄꺼야...
모노쿠마 : 어떤 느낌으로 만들면 좋을지, 연습-하세요!
모노쿠마 : ...라는 것으로, 안녕!
모노쿠마 : 우선은, 이걸로『그리스조각』을 만들어 줘야겠어.
모노쿠마 : 그리고나서...
모노쿠마 : 그리스조각을 조합하면,『멋진 모노쿠마』를 만들 수 있-어.
모노쿠마 : 완성하면 바로 갖고와요. 한눈팔면 안되니까요.
모노쿠마 : 그럼 이만-!
※ 왼쪽위 파란글씨 : 액션 셀렉트
※ 밑 자막 : 물건만들기를 선택해서「멋진모노쿠마」를 만들어봐요!
우선 여기까지 번역해 봅니다.
나머진 엄청난 재료들을 일일이 번역하긴 어렵고 해서...어찌해야될지 고민중이네요;
덕분에 잘 감상했습니다 니코니코에서 번역하려고 뒤져봐도 스쿨모드등 자유행동 같은 내용들은 죽어도 안 올라길래 느긋하게 구매해서 플레이나 하려고 했는데 멋지게 번역해주셨군요 재료들은 사진밑에 1-~~~~ 2-~~~ 이런식으로 번역하시면 될듯합니다 스쿨모드는 1편을 클리어하면 나오는 특전인가요?
네. 1편 본편을 클리어하면 언락되는 모드입니다. 저건 맛배기라 재료가 번역할 수 있을 정도인데... 실제 메인은 허허;; 도저히 폭팔적으로 많네요.. 그닥 비중도 크지 않구요 ^^; 스쿨모드에서 자유모드도 변수가 너무 많은지라... 괜히 번역 안되고 있던게 아녔네요 ㅠㅜ
덕분에 오프닝 잘 넘어갔습니다 감사합니다ㅋㅋㅋㅋ 그런데 엔딩이 안 뜨는데... 마지막에 모노미는 자기가 아니라고 하면서 50일 리벤지시키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요구하는 모노미를 제대로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제대로 만든다는게 구체적으로 어떤건가요?? 혹시 하고 2개씩 만들어 봐도 화만 내내요... 뭔가 다른 방법이 있는 건가요?
모노미가 만들라고 한걸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완성하셨는지요? 중간에 한번이라도 실패 안하구요. 제 경우엔 나중엔 귀찮아서 플래티넘때문에.. 중간과정은 일부로 실패하고 마지막으로 제시하는 모노미만들기만 성공했더니 무사히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