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나이를 버리고 이제 일도로 넘어오면서 이런 저런 세팅들을 챙겨보는 중입니다. 이번에는 원거리 무기 옵션 중 민첩A와 장비무게A, 그리고 도도 가문과 혼다 가문을 비교해보겠습니다.
현재 스텟은 위와 같습니다.
수호령은 가토 + 아야코모리
후쓰누시 6 이자나기 4 다테 2 세팅입니다.
실험 장소는 1회차 '귀신이 사는 섬' 입니다.
우선 쿠나이 세팅 때 역시 비교한 적이 있는데 당시의 수호령과 가문이 다르기 때문에 결과도 다르지 않을까 생각해서 이와 같이 실험하였습니다.
(중갑무게를 온전히 버텨내려면 근력 투자를 많이 해야 하는데 위와 같은 스텟으로 가려다보니 부득이하게 무게절감 옵션을 활용했습니다.)
1. 도도 가문(중갑 계통 착용시 데미지 증가)
1) 민첩 A
1번에 민첩A를 착용하였습니다.
*후방 발도)
163466+5362의 딜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2) 장비무게 A
2번에 장비 A를 착용하였습니다.
*후방발도)
172464+5657
민첩A보다 장비A가 더 추가데미지까지 포함해서 약 1만 정도 데미지가 더 잘나옵니다.
쿠나이때도 전체 민첩은 70%(B)로 동일했습니다. 하지만 그 때는 민첩A가 데미지가 더 잘나왔습니다. 아마도 이 부분은 가문의 영향이 꽤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 혼다 가문(스킬데미지 증가)
교차 검증을 위해 가문을 혼다로 변경해서 다시 해보겠습니다. 가문만 변경했으며, 기타 사항은 동일합니다.
1) 민첩A
157063+5152 로 앞선 도도가문의 데미지보다 적게 나옵니다.
2) 장비비례 A
165709+5436 으로 역시 앞선 도도가문 세팅보다 적은 데미지입니다. 다만 도도가문이 아닌 혼다 가문임에도 민첩A보다 장비A가 더 데미지가 잘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돌고 돌아, 똑같은 민첩B라도, 70%의 비율이 아닌 순수 무게로 따지고 들어갔을 때 후쓰 발도 세팅이 쿠나이세팅보다 무게가 무겁기 때문에 민첩A보다 장비A가 더 데미지가 많이 나오는 것이라는 결론이 도출됩니다.
(저번 '쿠나이 민첩 vs 장비' 공략에 미처 올리지는 못했지만 당시 무게 70%의 수치는 28.2로 확인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 후쓰 발도의 무게는 동일한 70%이지만, 35.5로 훨씬 높습니다.)
무게 수치의 어느 시점부터 민첩A보다 장비A가 높아지는지 정확하게 알려면 보다 섬세한 실험을 해야겠지만.. 거기까진... 저도 좀...(혹시 이전 공략에 데이터가 있을지도... 물론 저는 못 봤습니다...)
3. 결론
아무튼 중갑세팅을 하시면 장비A가 더 딜이 잘나오며, 또한 혼다 가문에 비해 도도가문이 더 데미지가 잘 나오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세팅하시는 과정에서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딜실화?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