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가논 처치는 전에도 할수 있었지만 DLC포함 되어있는 내용은 다 깨고 진행해서 오늘 드디어 마무리 되었습니다.
소감은.. 간단히 표현하자면
‘혼자 하기 아까운 게임’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뭐 몬스터도 거의 같은거 나오고 스토리도 메인만 치곤 짧긴 하는데. 이 대륙의 표현자체가 뛰어나 어디든 구석구석 다니게 디자인이 된게 너무나도 멋졌습니다.
전투는 처음엔 적응하긴 힘들었지만 다른 숨은 퍼즐때문에.. 마치 탐험가가 되어 퍼즐 푸는데 시간을 많이 보낸거 같습니다. 사실 퍼즐게임 안 좋아하는데, 이 게임은 정말 재미있었네요.
큰 흰 도화지를 놓고 조금씩 그려가는 느낌의 게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운도 적당히 남겼고 걱정되는건 이 다음의 후속작은 잘나올 수 있을까? 라는 의문 뿐입니다만.. 잘 나오겠죠??
회사끝나고 이렇게 편한 마음으로 게임한 건 처음이였네요, 정말 감동이였습니다!
앞으로는 아직 찾지못한 숨은 곳을 찾으러 하이랄 세계로 가야겠네요.
여러분도 조금 천천히 넓은 대륙을 다니며 즐겼으면 합니다.
친구들과 경험을 이야기하면 즐거울 거 같은데... 친구들중 아무도 스위치가 없음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