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맵 밝히기 퍼즐 등등은 그동안 플레이 타임만 쓸대없이 늘리기 위한 도구 라고 생각했는데 야숨을 하면서 생각이 완전히 뒤집어 졌습니다.
이게 재미있네요...왜그런지 설명을 못하겠습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안가본 산위에 뭐가 있을까 올라가 보고 들판을 비맞으면서 뛰어댕겨 보고 요리하고 채집하고 이러고 있습니다.
사당 퍼즐도 적당한 난이도로 고민 조금만 해보면 해결 가능 하구 재미있어요.
자이로 기능을 처음 접해 봤는데 신세계 였습니다.
게임의 정석 같던 경험치 레벨업도 없고 복잡한 스킬트리도 없는데 이게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
재미있어요...하루종일 일하면서도 야숨생각 뿐입니다.
지금 4신수 가논 까지 클리어 했는데도 이대로 끝내기가 너무 아쉬워서 그냥 맵여기저기 뛰어 다니고 있습니다.
대단한 게임이네요...왕눈은 아끼고 아껴서 dlc나오면 하볼까 싶어요.
평점과 판매량은 거짓말하지 않는군요.
정말 제 인생겜 리스트에 들어갈것 같습니다.
야숨 말고도 스카이워드 소드랑 꿈꾸는섬도 해보세요 신수 재밌게 깨셨다면 아마 전작도 재밌을겁니다 야숨부터 오픈 월드를 지향하면서 모험의 비중이 늘었는데 전작들은 퍼즐요소가 더 강했죠 왕눈은 지저 세계 하늘 세계가 추가 되서 전작보다 두배는 더 모험할 맛이 나는 작품이고 스토리 또한 좋습니다
야숨때 부터 이느낌 찐하게 받았어여 내가 모험 하고 있다는 이느낌 진짜 오랜만에 느끼니 좋더라고요
왕눈이 야숨보다 사당 난이도는 낮아졌지만 하늘과 지저까지 밝힐 곳 많아서 오래 게임 하네요;;;ㅎㅎㅎ
레벨업과 스킬트리가... 기본은 하긴 하는데 rpg 라는 장르가 틀에박힌 장르가 되게끔하는데도 일조를 했다고 봐서... 거기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보니 무슨 게임을 해도 비슷한 경험만 하기 쉽고 거기서 벗어난 무언가를 찾아보기가 어려워졌죠. 게임이라는 집을 짓는 대들보같은 역할이 지금은 확장을 막는 장애물 같달까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