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팬이지만
얼티밋 천하제일은
너무너무 악평이 많아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BOZ 는
PS3로 나오는 마지막 드래곤볼 작품일지도 모르니까
쿠소겜이든 망겜이든 내가 무조건 산다!! 라고 생각했지만
체험판을 해보고
다시 해보고
찬찬히 해보고
구매를 포기했었습니다.
겉보기엔 젠카이랑 비슷해보이는데
막상하니까
어디서 재미를 느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장르를 딱히 따지는 편은 아닙니다. (위대한 드래곤볼전설 이랑 비슷해보이는데 전 그 겜도 재밌게 했거든요.(밑에 게이지 한쪽으로 다 채우면 필살기 나가는 간단한))
타격연타, 가드한 상대방 대처의 답답함. 가드만 해야 하는 답답함.
기모으기 X.. 변신은 없어도 상관 없는데..
기술의 단조로움.
이런거로 마음을 놓았었습니다.
하지만
각종 게시글에
배틀오브Z 까 Vs 유저 분들의 말씀을 보면
까. 들은 체험판만 해보고 그냥 까는거고
유저 분들은
한 번 해보고 얘기해라 해보면 재밌다는 의견이시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과연
체험판에 비해
정식판이 비약적으로 재밌는건지
멀티가 재밌어서 그런지
궁금합니다.
글이 장황하지만
사실
드래곤볼 배틀오브Z를
사려는 마음은 있는데
[[나도 체험판 실망했었는데 막상 해보니 재밌다]] 라는 분이
댓글 달아주시면
힘이 나서
사러 갈거 같네요. (게임 계통은 귀가 얇아요)
댓글을 구걸하는
소심(?)한 드래곤볼 게임유저를 용서하시고 굽어살피시옵소서 ㅠㅠ
재미를 떠나서 '드래곤볼' 이라는 이유로 구매했던 거라서 말이죠.
인기리에 놓인 디아블로나 스타크래프트나 워크래프트 리니지 등등 좋아하는 이가 있는 반면 싫어 하는 이도 있습니당 결국 은 자기가 느끼는 재미는 자기가 아는것.
제가 아직 잘 못하고, 몰라서 그런것일수도 있지만 전투가 좀 답답하긴 합니다. 공격패턴이 다양하질 않으니.
뭐 그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전례의 드래곤볼 게임(스파킹 시리즈, 레이징 시리즈)에 비하면 현저히 부족한 것은 기정사실이죠.
느끼신 단점들 모두 맞는 말씀이시고, 제품판에서 딱히 해결된 것도 아닙니다. 저 단점들을 멀티에서 팀원들과 작전으로서 해결하는게 아니라면 답이 없습니다. 다만 원작이 있는 게임이다보니, 좋아하는 캐릭터들 조작하고 강화시켜나가는 즐거움은 아무래도 제품판이 더 크겠죠.
드래곤볼 보지 이번작은 기존의 드래곤볼을 생각 하시지 마시구 예전의 열혈 격투전설을 재미있게 하셨다면 재미있게 즐기실듯합니다 이번 게임에서 너무 세세한 조작까지 요구 하면 아마 오히려 재미를 덜 느끼실 분들도 많을듯 함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