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Ps4로 했을때는 시스템에 적응도 안되고 스토리에 몰입도 안되고 이 고스펙의 기기로 옛날 게임 돌리기 아깝다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ps4를 처분하고 스위치만으로 게임을 하다보니 비로소 게임의 진가가 보이네요. 다른 스위치 게임에서 흔하게 보이는 계단현상도 없고, 휴대모드에서조차 맑고 쨍한 화면을 보여주고, 제작진들이 한땀한땀 공들여 모델링한 케릭터와 텍스쳐가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그러면서 스토리에도 몰입이 되네요. 요즘 나오는 RPG 게임들보다 훨씬 만족스러워요
현재기준 15년전 겜인데 왠만한 게임사들은 아직도 이정도 수준의 겜도 못 만들죠
파판12 리마스터 한번 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