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업뎃 된지는 꽤 됐지만 인제서야 해봅니다
지나간 이벤트를 다시 해볼 수 있는 작전이력 컨텐츠입니다
이번에 일섭은 홍염이 상설로 풀렸고 한정캐도 일반건조에 추가됨
상설이라고는 해도 마냥 무한정으로 돌릴 수 있는건 아니고
데이터키라는 아이템을 소비해서 15분간 해당 이벤트를 개방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키는 현재 매일 로그인으로 2개씩 획득
공략 도중에 시간이 경과해도 진행중이던 맵은 보스까지 클리어 가능
작전이력에서 개방하는 이벤트맵의 드랍 장비, 함선 등은 개최 당시와 동일합니다
다만 난이도 부분에서는 조금 상향이 이루어졌는데...
일단 하드 편성조건이 올라갔고
그리고 보스함대가 나올때까지 잡아야하는 잡몹의 숫자가 늘어남
당장 C2부터 6전 해야 보스가 뜨고
D2부터는 7전을 해야 보스가 뜸
전대미문의 8전맵 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한바퀴 도는데에 시간이 오래걸리고
데이터키 1개에 잘해야 3바퀴 도는게 한계
이건 3바퀴에 15분 걸린다는 의미가 아니라
한바퀴를 7분 30초 이내로 끊고 3바퀴째를 아슬아슬하게 진입시켜서 3바퀴라는 겁니다
한바퀴 5분컷은 물리적으로 불가능 ㅎㅎ...
이렇게 시간제한이 빡빡하다보니 늘상 쓰던 절약편성으로 돌리다가는 3바퀴도 안되고 2바퀴밖에 못돌리게 됩니다
거기다가 자동전투를 끼얹으면 1바퀴 돌리고 끝날수도 있음
아 그리고 첫스샷을 보면 알겠지만, 과거에 이벤트를 했건 안했건 작전이력에서는 평등하게 다시 처음부터 돌려야합니다
물론 노말은 돌릴 이유가 없으니 빼도 되고, 3성작도 관련 퀘스트가 없으니 역시 안해도 됨
데이터키 6개(그리고 대량의 기름) 사용 후의 상황
1개에 3바퀴씩 돌려도 7개를 써야 D3까지 개방 가능...
이 후에는 이제 D2든 D3든 하루에 홍염을 6바퀴씩 돌릴 수 있습니다
하루 6바퀴 돌리는 장비파밍이 과연 언제쯤 완료될지는 잘 몰르겟지만 ㅎㅎ
아 그리고 가장 중요한거
렛푸, 류세이 설계도는 과학연구에서도 나온다는 사실
가장 큰 의의는 복각으로 이벤트를 때운다는것은 없다는점. 장비 파밍은 아이리스까진 나와야 138.6mm 단장포를 캘만한데 그전까지는 의미없네요. 사실 홍염 복각 한다 할때도 서비스 개시한지 얼마나지났다고 벌써 복각으로 때우나 싶었기도 한지라..
아 그리고 데이터키 소지 제한이 30개라 좀 가볼까했는데 전투가 저리 많아서야.. 그냥 기름 낭비네요 패스해야..
데이터키 1개로 15분만 개방된다는 거에 느낌이 싸해서 안 돌았은데 상상 이상이군요. 어환이 놈 뚝배기 깨야할 듯.
제가 6전맵 아슬아슬하게 2바퀴에 45초 남던데 (물론 기름 더 바르면 좀더 단축할수는 있지만) 7,8전맵은 실질적으로 함대 기습을 피해서 이동시간이랑 결과 나오는거 포함해서 50초안에 함대 하나씩 조져야 하는계산이... 15분티켓 한장에 3바퀴째 진입하는 고인물 스펙이면 애시당초 저 홍염맵 돌 이유가 없을거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