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두 사진처럼
엄페물끼고 있다가 몸을 드러내면서 총을 쏘는 건
비엄폐가 아니라 엄폐상태입니다.
우리도 엄폐하고 있다가 총 쏠 수 있자나요? 그거랑 똑같습니다.
간단히는 엄브라 셋트효과를 받는 조건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봐도 되구요.
바로 위의 사진에 있는 적을 비엄폐가 달린 총으로 쏴서 죽였는데,
아래 사진을 보시면
대미지가
26,296,984
입니다.
근데 비엄폐 상태인 적을 죽였을 때에는
27,495,900
이 떴었거든요.
대미지가 확 차이나죠?
테스트에 사용한 빌드는
비엄폐 SR-1
여우의 기도
합스2셋
핫샷 3셋이었습니다.
비엄폐 SR-1과 여우의 기도 때문에 엄폐 유무에 따라 대미지 차이가 확 나는 거죠.
위의 경우에는 120만가량 차이나네요.
결론적으로 중장거리 위주로 전투할 때면, 생각보다 비엄폐가 적용 안 되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병종에 따라서 차이가 좀 나기도 하구요.
돌격병은 대부분 비엄폐 적용 받겠죠 ㅎㅎ
반면 기술병이나 지원소병 이런 애들은....
참고로 유탄병이 유탄 쏘는 자세를 취할 때도 엄폐상태입니다.
이때 쏘니까 26,296,984 뜨더라구요.
여기서 엘모의 충격탄이 좋다는 게 엄폐이던 애들도 충격탄 맞으면 비엄폐 상태로 바꿔주기 때문이죠.
다른 돌소가 DPS가 높네 어쩨네 해도 이런 점은 따라오기가...
근접을 하면 적들도 엄폐를 풀고 덤벼들거나 달아나거나해서 비엄폐 적용을 잘 받기에
근접 무기에는 비엄폐가 효과를 발휘하는 경우가 많죠.
따라서 10미터 내에서 붙어싸우는 빌드라면 주무기 붙은 비엄폐의 효율이 높습니다.
중장거리라면 대부분의 경우에 비엄폐의 효과를 본다고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중장거리 교전 시에는 위 사진처럼 병종에 따라서 저따위로 엄폐해서 총 쏘는 애들을 보는 경우가 꽤 있거든요.
PVP 아닌 이상 비엄뎀 말고 전 모자른거 챙길때가 많 치확이나 치뎀 헤뎀 뭐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