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적 라인 파악 하기:
첫 시작이 가장 중요합니다. 꼭 라이벌을 이기는게 아니라면 처음에는 거점 점령을 하기 보단
적 라인을 살피면서 적 구성이 무엇인지, 상대 지원기가 어디에 위치하는지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2. 아군 구성과 초반 전술 선택하기:
아군과 적의 구성을 보고 초반에 라인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살핀다면 다음에는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선택해야 합니다.
주로 아군에 범용기의 숫자가 3기 이상이고 돔이 다수라면 아군이 먼저 돌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1) 아군이 먼저 선공을 할때
a. 적 지원기가 라인에서 멀리 덜어져서 저격할 때 : 바로 지원기를 따주세요.
만약 적 지원기가 살아서 도주하고 적 범용기가 지원을 온다면 과감히 물러나시기 바랍니다.
b. 적 지원기가 범용기들이랑 같이 모여 있을 때: 이 상황에서 지원기한테 닥돌하면 상대가 실력차이가 있는게 아닌 이상 99% 강습트롤이 되버립니다.
되도록 사격무장으로 보조딜을 하면서 경직 먹은 적 범용기를 격투로 잡아내는 플레이로 상대 라인을 먼저 붕괴시키면 베스트입니다.
이후 상대 지원기를 사출 시키면 됩니다.
c. 초반 공격을 갔는데 망했을 때: 만약 아군 전원이 거의 다 터지고 적은 한대 이하로 터졌다면 그냥 팀이 망한 것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강습이 할게 정말 없어집니다.
단, 상대 기체의 체력이 무한이 아니기 때문에 라인 밀린 상황에서 b와 비슷하게 플레이를 하다가 지원기를 잡으면서 역전을 노립시다.
2) 아군이 전체적으로 압박을 안하고 기방할 때:
아군의 구성이 전체적으로 바주카가 적고 머신건 혹은 빔라이플이 많다면 이러한 상황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a. 아군이 원거리 공격으로 착실하게 상대 범용기들을 격파하거나 대미지를 주는 상황일 때: 지공일때 상황이 이렇게 돌아간다면 나쁘지 않습니다.
상대방은 돌격을 해야하는 조합인데 안하는 팀이기 때문에 틈을 보다가 딸피 범용기가 2대 이하라면 바로 격파하고 지원기를 따면 됨니다.
b. 아군이 적의 거센 압박을 당하고 있을 때: 제가 가장 싫어하는 상황 1위입니다. 이 상황이 되면 강습이
초반부터 엄청 답답해집니다. 이 상황에서 닥돌하면 폭죽 신세와 함께 본인만 스트레스 받게 됩니다.
전체적으로는 1) - c 상황과 비슷하게 플레이할 필요가 있으나, 정말 이기기 힘든 싸움이 될겁니다. 엄청나게 터져나가게 되니 미리 각오를 하는게 좋습니다
아군이 밀린다면 폭탄 설치하러 가는 것도 고려 사항입니다. 이미 점수차이가 벌어질대로 벌어졌다면 폭파 성공하고도 욕을 먹으니
폭파로 역전이 보인다면 노려보시기 바랍니다.
3. 사격무장 활용하기:
풀아머나 G-3, 즈다가 아닌 이상 보통 강습기들의 사격 공격력은 정말 처절하게 낮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사격 무장을 안쓰면 오히려 딜과 킬을 놓치게 됩니다.
1) 라인전에서 사격 무장 사용하기:
초반 라인전에서 아군 범용기들과 함꼐 전투할때 1.5선에서 사격 지원을 하는 편이 좋습니다. 무작정 격투하러 뛰어들어가면 위험한 점이 있는데
적에게 노출되서 경직당해 다운되거나, 아군한테 다운될 경우입니다. 특히 아군한테 다운되면 무적 시간도 없어서 최소 딸피되는 피해를 입으니
범용기 라인전에서는 적당히 껴서 싸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사격 무장으로 킬각 만들기:
강습기들의 습격에 데일데로 데인 지원기들의 근접전 능력을 얕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언제든지 반격을 노리고 있고 무조건 경직 무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지원기라는 것을 명심하세요. 따라서 바로 근접 공격을 하기 위해 붙는 것 보다는 사격 무장으로 체력을 야금야금 갉아먹고 따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한콤보에 격파 가능한 EXAM 기체는 예외입니다.
5. 매뉴버 아머를 활용하기
강습기를 몇번 타보지 않았을 때는 바주카 욕을 안하고 살 수 없을 정도입니다. 대부분의 강습기에는 긴급회피가 없기 때문이죠. 그러나 강습기에는
매뉴버 아머가 있습니다. 부스터 중에는 어느정도의 경직을 무시해버리는 스킬이죠. 물론 캐논류의 직격이나 근접공격에는 면역이 아니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아무튼 강습기들은 매뉴버 아머를 활용하지 않는다면 100% 범용기한테 잡아먹히게 되어 있습니다. 매뉴버 아머의 주 활용처는
1) 적 지원기에게 돌격하기. (1:1 상황)
2) 적 범용기로부터 도망가기
3) 어쩔 수 없이 적 범용기와 맞다이를 떠야 할 때
이상 세가지로 절대 적 범용기를 뚫고 적 지원기에게 닥돌하거나 하는 용도에는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3번의 경우에는 부스터의 잔량을 잘 보고
적 바주카를 받아내야 합니다. 바주카의 경직을 무시했다면 다음은 심리전입니다. 보통 바주카쏘고 칼 스왑하고 돌격하는 범용기가 많은데 반격을 노리고
반격을 성공했다면 한대 치고 바로 빠지시는게 좋습니다. 아무리 지원기 피가 많아도 돔한테 다운되면 한큐에 터질 수 있습니다.
6. 강습 초보를 위한 기체 추천
200 코스트: 짐 라이트아머 - 솔직히 말해서 강습초보시절에는 200코스트에서 강습기를 안모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라인 전개와 전투 속도가 비교적 느린대다가
200코스트 대에서는 그리고 만약 저 레이팅 매치라면 강습기가 원하는 그림들이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짐 라이트아머 타는 법을 알면 알 수록 그동안 우리를 괴롭힌 자쿠 탱크나 로켓 런처를 든 짐 스나이퍼들에게 천벌을
내려 줄 수 있습니다. 최근 라인전이 느린 200코스트 매치는 1선까지 나오는 지원기들에게 개박살 나는 경기가 꽤 많은데
짐 라이트아머 경장 빔라이플로 견제가 가능해서 최근 200코스트는 짐 라이트아머가 한대는 필수라고 보입니다.
바주카를 장비 할 수 있는 자쿠1도 200코스트에서 나쁘진 않습니다만 매뉴버 아머가 없는 관계로 자쿠1으로는
고 코스트 강습기에 적응하기가 매우 힘들게 됩니다. 대부분 바주카를 못쓰기 때문이죠. 가끔 즈다에 바주카 달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미친 짓입니다.그나마 강습기로 범용기와 맞 바주카 전이 가능한 것은 G-3 뿐입니다.
300 코스트: 짐 스트라이커 - 강습기를 처음 탄다면 추천 드리는 것은 짐 스트라이커 입니다. 체력이 매우 낮지만 쉴드가 있어서 의외의 생존력을 가지고 있고
적절한 사격 무장과 적절한 격투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격투 콤보에 무조건 무기 스왑이 스무스하게 되어야 하기에
무기 스왑 연습이 필요하긴 하나, 앞서 언급한 사항만 잘 숙지하면서 경험만 쌓인다면 기본을 할 수 있는 강습기입니다.
혹시 내용이 잘못 되거나 추가 사항이 있다면 강습 고수님들의 제보 부탁드립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당 참고할게용 @@!
300코 구프도 추천입니다. 짐스트보다 피통이 높고 실드도 있어서 의외로 생존력이 괜찮습니다. 사격무장이 빈약하긴 한데 근접에서 사격 견제 후 칼질과 단타 회피 단타 콤보 연습하기에도 나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