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과금 유저고 주로 무제한을 했는데요.
무제한은 시간이 갈수록 고급카드 인플레가 심해지면서
고인물 느낌이 넘 강해진다는 게 문제죠. 지난 해도 그랬던 것 같아요.
얼마 전엔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비매너 유저들을 연속으로 만난 후 현타가 와서
요즘엔 플레이나우 온라인만 하고 있습니다.
플레이나우 온라인에도 리그와 티어 개념이 있어서
팀 전력에 따로 1, 2, 3등급으로 나뉘고요.
주어진 조건을 맞춰 7~8승을 하면 상위리그로 올라갑니다.
(예를 들어 1등급으로 2경기, 2등급으로 3경기, 3등급으로 3경기 이기면 승격)
상위리그로 올라가지 않아도 상관 없습니다만,
리그 승격을 하면 승격 축하금으로 VC를 주고 클래식 팀이 해금되는 보너스가 있죠.
플레이나우 온라인의 장점은
1. 매경기 할 때마다 이기든 지든 VC 를 줍니다. 현재 NBA리그인데 한판 이기면 500 VC 주네요.
지금 50000VC 정도 모였습니다.
2. 무제한은 매칭 이후엔 강종하면 무조건 패전처리 되지만
플레이 나우엔 경기 시작전 40초의 대기/준비 시간이 따로 있고요, 이때 강종을 하더라도
따로 페널티가 없어요. 물론 게임 시작 후 나가면 패전 처리됩니다.
3. 플레이전 강종이 가능하다면 매칭이 잘 안되지 않나 하실텐데...
매칭은 잘 됩니다. 제가 주로 낮에 해서 그런지 몰라도.. 마이팀 보다 잘 되는 느낌이네요.
또 고인물 느낌은 훨씬 덜합니다. 전 무제한 승률은 그냥 그런데
플레이나우 온라인에선 어느덧 상위 세번째 리그까지 올라갔네요.
물론 리그 승격을 했다고 꼭 실력이 좋다고 말할 순 없습니다.
리그 승격 안하고 100승 200승 하는 사람도 여럿 있더라고요.
전 VC도 벌겸 올라갈 수 있는데까진 올라가보렵니다.
4. 비매너 유저가 적습니다... 적어도 아직까진 못 만났습니다.
무제한에선 정말 신박한 비매너 유저들을 종종 만나서 스트레스였는데 말입니다.
5. 비현실적인 3점슛 플레이는 불가능합니다. 팀에 한둘 있는 스타급 선수들을 빼면 달리는 속도도 엄청 느립니다.
이건 장점일수도 단점일수도 있을텐데 제겐 장점입니다.
무제한 하면 자수정 루비, 사파이어로만 선수 구성을 해도 오팔 가진 선수들을 만나게 되는데
프로 오팔러들이 하프라인 넘자마자 뿅뿅 3점 쏘는 거 보면 많이 허탈했거든요.
6. 클래식팀을 쓰는 재미가 있습니다.
페니/샤크, 페이튼/켐프, 스탁튼/말론 같은 명콤비들의 플레이 재현!
마이팀에서도 물론 가능하지만
가성비나 승률을 따지다 보면 클래식팀 재현은 잘 안하게 되잖아요.
결론: 마이팀무제한에 지친 분들은 겜 삭제하지마시고 ㅋㅋㅋ 플레이나우 온라인으로 오세요.
저두 다음작부터는 플레이나우온라인. 마이지엠 이런거만 하려구요... 마이팀은 돈도 돈인데 시간낭비가 너무 심한듯 합니다. 좀 과장하면 인생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 ㅠㅠ
ㅎㅎ 네 전 VC 좀 더 모이면 첨으로 마이팀 팩한번 사보려고 합니다
플레이나우 단점이 매칭 같은리그아닌 올타임팀있는유저랑될때도있는데 지금도그러나요?
네 같은 리그에서만 매칭 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비록 메시지는 '리그 안에서 상대를 검색중'이라고 뜨지만요. 너무 강팀이다 싶으면 그냥 나와버리세요. 저도 티어3에 압둘 자바의 벅스가 있는 건 좀 이해가 안갑니다.
오 작냔에도 플레이나우에 있는 온라인 모드 하시는 분 계셨는데 생각도 못하고 있었네요 ㅎㅎ
함 해보세요. 아마 금방 승급할 겁니다 ㅎㅎ
아 그게 있었네요. 까먹고 있었네;; 마이팀은 애들 스텟이 미쳐서 농구게임하는거같지가 않던데. 나우로 해봐야겠네요.
마이팀에 비교하면 선수 움직임이나 릴리즈가 넘 느리긴 합니다만... 적응되면 꽤 매력 있습니다. 더 리얼한 것도 사실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