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일부터 85시간 정도 달려서 이제 겨우 엔딩이네요.
다른건 신경 안쓰고, 퀘스트, 음식, 보물상자만 열심히 열었는데...
음식, 보물상자는 1개씩 미스....
처음 시작할떈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도서, 팜플렛, NPC 대사까지 꼼꼼히 읽으며 진행했지만 어느샌가 그냥 대충 막 누르며 뛰어다니게 되었네요 =_=;
영웅전설시리즈를 하면서 엔딩에서 벅차오르던 그런 느낌이 이젠 좀 없어져서... 아쉽게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두달간 즐거웠습니다.
여궤2 나올때까지 허전할거 같네요.
하궤 할때만해도 괜히 피식 피식 낄낄 웃는 악당들은 참 쎄 보였는데...
이젠 그냥 모든 애들이 다 피식 피식 거리니까 좀 짜증이... ^^;; 대충봐도 너보다 쎈애가 50명은 있는거 같은데 무슨 다들 자기가 최강자인줄;;
다음편에는 반 아니에스 일레인 3각관계 제대로 넣고 아니에스가 흑화 한다던지 하는 식의 일탈이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그런일은 있을 수가 없겠죠?
이번 OST도 역시 멋진 곡이 잔뜩 있네요.
또 다음작을 기다려 봅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모든 애들이 다 피식 피식 거리니까 좀 짜증이... ^^;; 대충봐도 너보다 쎈애가 50명은 있는거 같은데 무슨 다들 자기가 최강자인줄;;" 정말 공감갑니다 ㅋㅋ 수고하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