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엔딩곡을 번역해봤습니다

[뮹뮹뮹]

https://www.youtube.com/watch?v=EPJDdVtxMK8&feature=emb_logo

심어봅세  뿌리를 내려주게

잘 못 내린 뿌리야  마음가짐의 약함이노라

진흙에 다리를 담구며 허리를 굽힌다

마른 싹이여  나의 마른 몸뚱이야

공복에 비나이다 황금의자원

어서오시게 논밭의 신님

개구리도 노래를 부르며 맞이하네

결실 맺은 밭을 되돌려드리오

눈부신 쌀과 술

고맙소 밭의 신님

올해는 풍작이구만

내년도 그 다음해도

보석같은 쌀이 되주게

일조량의 세기여

며느님의 강함이여

몸이 무거울지언데

점심상을 머리에 이고 오네

사랑스런 뿌리야

어여쁜 아이야

일구어낸 땅에는

혼이 담기네

어서오시게 밭의 신님

함께 굽어 살펴봐주시게

사방으로 펼쳐진 금빛을

이것이야말로 우리들의 영광

고맙소 밭의 신이여

이 노래와 춤을 봉헌합니다

이삭이 흔들리고 언젠가 뿌리를 내려

신도 사람도 번영하여라

영원히

쌀 밥 먹음서 번역했습니다.

전문적으로 배운사람이 아니라 ..오역이 있을겁니다.

세상에 일본 민용풍 노래가 좋게 들릴줄이야. 

[Azathoth]

모내기송

[Cleric Beast]

게임 초반 대환장파티 농사할때 타우에몬이 부르는건 개듣기싫었는데 엔딩보면서 깜짝 놀랐네요 이렇게 좋은 노래였구나 하고ㅋㅋ

[뮹뮹뮹]

저만 그런게 아녔네요. 한 3분정도 듣다 언제끝나는지몰라 환장함 ㅋㅋ. 스킵해버림;

[하트를노렸었다]

듣다보니 좋아서 지루하지 않았네요.
사쿠나가 집으로 향하는 것도 마음에 들고 ㅎ

[뮹뮹뮹]

듣다보니까. 축제때 부르는 합창도 뭔가 가슴이 따듯해지는게 듣기좋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