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까지 본 테일즈 시리즈가 10개도 안 되지만 그 중에서 어라이즈가 최악입니다.
(제스티리아는 안 해봤습니다! 그래서 최악인지 아닌지 모릅니다.. 그래도 애니는 엄청 재미있게 본..)
PS5 장만하고 처음 산 게임이고 출시 전에 PV 보면서 엄청 흥분했습니다.
처음 전투 해보고 손맛도 나름 좋고 연출도 기가막혀서 왠지 역대급 작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하다보니 점점 회의감만 들더군요..
일단 스토리가 너무 별로고 몰입이 안 됩니다.
주인공이 너무 매력이 없습니다. 파판13급으로 오글거립니다.
그리고 동료들도 너무 징징대기만 하는 것 같고... 남여 불문하고 끌리는 캐릭터가 없습니다.
또 이번 작품은 테일즈 특유의 개그 및 만담이 너무 없습니다. 이것도 테일즈 시리즈의 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전투가 너무 지루합니다.
첫인상은 엄청 좋았습니다. 근데 계속 하다보니 무슨 폰겜 하는 것 같은 눈뽕 이펙트가 너무 거슬립니다.
처음에 하드로 시작했는데 사실 계속 할 만했습니다. 근데 쫄 구간에서도 그렇고 전투 시간이 너무 길고 이전 작들과는 다르게 딜이 뭔가 시원하게 박히는 맛이 없습니다.
그냥 우다다다 하다가 끝나는 기분.. 나름 소울류 게임과 접목을 시도하려 한 것 같은데 오히려 독이 된 것 같습니다.
종합적으로 저에겐 너무 별로인 작품입니다. 그 중에서 스토리가 감점 요인이 젤 크고요..
이거 한정판으로 살까 고민하다가 그냥 일반 DVD판으로 질렀는데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시판 분위기 보니 호불호가 심할 것 같긴 하더군요..
그래도 엔딩 보신 분 글 보니 끝까지 재미있게 하신 분들도 계셔서 다행이네요..
모두가 인정하는 졸작이 되어버리면 후속작 나오는 것도 지장이 있을테니..
이전보다 그래픽이 조금 좋고 전투 액션성이 좋다는 것 말고는 딱히 전작에 비해서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은 게임 특히 끌리는 캐릭터가 없다는 점에 공감합니다. 베르세리아는 캐릭터 생각나서 간만에 게임 켜볼까 생각이 드는데 어라이즈는 그런 캐릭터 없음
개인적 이터니아 정도로 충격. 전투도 3단계로 부속품 맞춰야 안하게 깸 . (장마다 시작 ,중간, 보스전 조합 맞추면 쉽사리 진행) 마을대사로 약점을 공개로 악세사리 살짝 손대면 대미지 썰려나갑니다. 건너 뛰신 듯. 사실 2부가 설명충인 건 이해합니다. 몇번 졸았으니;; 오글 경우는 거짓말 아니고 양호 전작들이 훨씬 심함. 그래도 글쓴분처럼 쳇파트가 에니씰로 이쁘고 재미있는게 전통이자 재미 일부인데 어라이진은 농담해도 안움직이는3D라 썰렁
이전보다 그래픽이 조금 좋고 전투 액션성이 좋다는 것 말고는 딱히 전작에 비해서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은 게임 특히 끌리는 캐릭터가 없다는 점에 공감합니다. 베르세리아는 캐릭터 생각나서 간만에 게임 켜볼까 생각이 드는데 어라이즈는 그런 캐릭터 없음
체험판때부터 전투 개노잼이었는데 사람들이 왜케 열광을....
이게 오글거려요? 이해가 안되는것중에 하나가 님이 말하는 개그및 만담들이 제일 오글거리는데 어떻게 그런걸 부족하다고 하시는거죠? 모순인데 그리고 잊닝도면 궤적시리즈는 손도 못대시겠군요
테일즈 시리즈 자체를 첨해서 그런가 괜찮게 하고 있네요
개오글거리고 2부들어서는 전투도 오토돌림 돈아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