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쌈입니다.^^
이풋볼은 높아진 관성으로 역동작이 상당히 심해, 처음 적응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요.
코나미가 이렇게 만든 이유는 드리블의 재미를 향상시키고 실축 드리블과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기 위함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 위닝에서는 음바페와 같이 속도가 빠른 선수들의 '육상달기기 게임(?)'같은 한계가 있었지만, 이풋볼에서는 속도가 느리지만 실축 메시나 이니에스타같은 잔발터치(이풋볼에서 상당히 민첩하고 판정 또한 좋음) 드리블로도 충분히 효과적인 드리블이 가능한것 같습니다.
조금 적응이 되면 상대 무게중심을 무너트리며 드리블 하는 재미가 너무 재밌어요.👍
수비수가 관성이 높고 역동작이 심하기 때문에, 달리기 속도는 느리지만 순간 방향전환이나 섬세한 볼터치에서는 상당히 민첩해지는 '약드리블'(R2 10%입력)로 상대의 무게중심을 무너트리는 드리블이 가능한데요.
물론 조작 난이도가 상당히 높기때문에 습득하는데 오래 걸리지만, 일단 습득이 되면 정말 강력한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총드리블(오래전에 제 채널에 올린 공략영상이 있으니 참고 해보세요. / 루리웹에 검색해 나오구요)시 알투딱을 이용한 순간가속과 중립 상태를 만들어 감속을 하는 가감속 드리블 또한 상대의 무게중심을 무너트리는데 상당히 유용하구요.
특히 1.0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물총드리블 조금 더 버프된거 같아. 효율이 더 좋아졌구요.
버프 : 알투딱시 어떠한 자세에서도 민첩하게 발동됨 / 수비수와 카운터가 일어나면 볼을 멀리차고 그 수비수를 곡선을 그리며 돌아 뛰어 들어게 되는데, 이런 카운터가 이전 버전보다 쉽게 자주 발생하는 체감입니다.
(실축 호돈이나 손흥민의 주특기인 가감속 드리블이 이풋볼에서 거의 동일하게 구사할수 있어요^^)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 표현한다면,,
* R2 0% 또는 100% 누른채 컨트롤 : 현재 반응이 느릿한 이풋볼의 움직임 그대로 플레이
* R2 10% 활용(약드리블) : 위닝21 수준의 조금 빠릿한 움직임으로 플레이 가능
* R2 10%/50%/10~80%가속 활용(양장피 드리블) : 피파22급의 민첩한 움직임으로 플레이 가능
이정도의 개인적인 체감입니다.^^
양장피 드리블 : 약드리블/중드리블/피네스 드리블을 합쳐 약중피 드리블이라...ㅎㅎ
양장피 드리블로 원숭이급 민첩함으로 움직이는 참고 영상도 많은데, 차후 시간이 되면 공유 한번 해볼게요.
(제 톡방에 오시면, 지금 이풋볼 세계최고로 빠른 정보? 와 팁을 얻을수 있으니 톡방에 오시는것도 추천드려요.^^ 국내 위닝 유투버분들이나 랭커분들도 많이 계셔서 정말 좋은팁 많이 얻으실수 있습니다.^^)
* 브쌈의 이풋볼 정보 소통방 - https://open.kakao.com/o/gNO2ujKd
톡방 홍보 절대 아니구요. 정말 오셔서 좋은 정보 얻으셨으면 하는 마음뿐이에요!!!
이풋볼을 처음 접하면 가장 크게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 수비일듯합니다. (7개월전 저도 그랬으니까요 ㅜㅜ)
하지만 1.0 현재버전은 과거 0.9버전에 비해 수비가 정말 편해진거에요 ㅎㅎ (압박과 협력도 생기고, 매치업도 더 강력해졌거든요)
0.9때는 정말 열악한 수비환경으로 더 어려운 드리블(지금보다 더 버프였어요)을 수비해야했거든요.ㅜㅜ
수비시에 가장 큰 어려움도 결국은 높아진 관성때문에 발생하는 역동작때문인데요.
수비시에도 R2트리거의 강약조절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그냥 매치업을 하면 수비수가 굼뜨고, R2를 100%만 누르고 쫓아가게되면 공격수의 빠른턴에 바로 역동작이 걸리게 되는데요.
R2를 10%(약드리블)만 누른채로 매치업을 하면 수비수가 상당히 민첩하게 조작이 되면서 매치업까지 가능합니다.
저는 매치업을 가제트발이라고 표현하는데요.(오랜전 어릴적 만화에 가제트형사가 팔다리가 길어지잔아요 ㅎㅎ)
굼뜨면서 가제트발이 되는거랑, 민첩하게 움직이며 가제트발이 되는거랑은 체감차이가 2배 이상 나는것 같습니다.
수비수가 민첩해지면서 공격수가 급격한 턴을 했을경우에는 역동작까지 최소화 되니 이번작 정말 중요한 컨트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수비수 역동작이 주로 발생하는 구간이, 상대의 사이드 돌파시인데요.
음바페가 사이드 돌파로 빠르게 달린다면, 처음에는 R2를 100%누른채 빨리 쫓아가고 음바페와의 거리가 1~2미터정도가 되면 R2를 10%만 눌러도 빠른속도는 그대로 조금 유지가 됩니다.
이때 R2를 떼고 매치업만 누르고 있어도 빠른속도가 유지되긴 하는데, 그냥 매치업만 누르고 있을경우에는 바페가 턴을 할경우 수비수 역동작이 조금 있어서, R2 10% 눌러 민첩한 움직임으로 하는게 좋구요.^^
R2 관련해서 R2 강약조절이 어느정도 체감인지를 알수 있는 제 영상 하나 공유해보겠습니다.
1.0버전이 출시되기 몇일전에 올린 영상인데, 입력 민감도가 조금 달라진 체감일뿐 0.91버전과 거의 비슷한 체감입니다.^^
저도 지금 배우는 입장이고 알아가는 입장이라, 지금 제가 말씀 드린 내용이 틀리거나 다를수도 있는점은 조금 이해해주시구요.
만일 그런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꼭 알려주세요. 저도 배워야죠^^
모두 즐거운 화요일 되시고 오늘 하루도 파이팅하세요^^
<물총 가감속 드리블 사례>
이거 혹시 엑스박스에서도 RT트리거로 적용 되나요. Hoxy 플스 패드에만 한정된건가 싶어서요
엑스박스도 동일한거로 알고 있긴합니다. 저도 엑박이 없어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엑박도 트리거는 있으니 당연히 될듯 싶어요^^
다행이네요 ㅎ 그동안 쌓아오신 노하우 감사히 냠냠하겟슴다
초록색 원 어떻게 끄냐고 물어보는데 이런분들은 둘중 하나임. 1. 초초초고수로써 체감으로만 R2드리블의 속도를 구현하거니와 상대가 원안에 들어오는 타이밍을 귀신같이 알아채고 피네스드리블(LS약기울기)로 볏겨냄. 2. 전작(위닝)엔 저런거 안켜도 충분히 할만했는데 모바일스러운 아이콘 같은게 거슬려서 시작부터 끄고 하고 싶은 유저.
네~ 저도 지금 7개월째 수천경기를 했지만, 동그라미 표시 없애면 불안해서 못할거 같아요. ㅎㅎ 저는 2년정도 후에나 동그라미 없애는게 가능할듯싶네요.^^
와~~ 영상 잘 봤습니다. 연습해봐야겠어요! 굿
좋게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데모 시절에는 드리블이 너무 버프된 상태이고, 수비는 어려운 벨런스였는데, 1.0에서 드리블 너프와 수비 버프로 벨런스가 더 좋아진거 같습니다. 제가 드리블을 좋아해서 드리블 너프가 살짝 아쉽긴 하지만, 벨런스는 지금이 더 맞는거 같아요.^^
브쌈님 이정도면 이풋볼 교수님이네요. 오늘도 좋은 강의 듣고 갑니다ㅎ
아이고 아닙니다.^^ 데모를 7개월하면서 먼저 경험해본정도라 봅니다. 데모 즐기는동안 톡방에서 좋은팁 공유해주신 고수분들 도움도 크구요^^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0.9 영상 아니에요?
네. 0.9는 아니고 0.91 버전시 영상입니다.^^ 알투 드리블 관련해서 약드리블이나 가감속은 0.91과 1.0이 크게 차이나지 않아, R2 강약 드리블이 어떤 느낌인지 정도만 참고하기에는 괜찮으실거에요. 샤프터치(알투딱 물총드리블)의 경우에는 1.0에서 반응속도나 판정이 조금 더 버프되어 그 활용도가 더 좋아질거 같아요. 1.0 버전에서의 플레이 참고영상도 좀 있기는한데. 시간이 없어 영상을 만들지 못하고 있네요.ㅜㅜ 나중에 시간이 되면 한번 만들어서 공유해볼게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0.9와 1.0은 수비 반응에서 차이가 어마어마한데..
R2 드리블 개념익히기에는 이 영상으로 충분해요.
네~ 1.0에서 압박 수비와 협력수비 그리고 매치업시에도 자키만 하지않고 압박하고 발까지 넣어 뺏는거 같더라구요. 게임의 속도나 압박+협력으로 수비가 더 강력하게 다가오는 부분은 있지만, R2 강약조절 드리블시에 공격수의 민첩성이 150% 버프되고 피지컬이 150%버프(제 개인적인 체감입니다.)되는듯한 판정은 0.91과 1.0이 비슷한거 같아요.^^ 제가 드리블을 좋아하다보니, 1.0 오픈후 R2 드리블 부분을 가장 유심히 살펴보고 있는중인데, R2 트리거 강약을 조절할때의 민감도가 조금 예민해져 0.91때보다 조작이 조금 더 어려워진것 체감입니다.ㅜㅜ 아직 몇일 안해본터라 앞으로 계속 해보면서 더 좋은 분석 공유해볼게요.^^
오 수비 역동작 때문에 엄청 털렸는데 좋은팁 감사합니다!
네. 위닝21을 하다가 처음 이풋볼을 접하면 관성때문에 조작도 답답하고 역동작도 심하다보니 적응이 함든것 같아요.^^ 조금 익숙해지고 관성을 최소화 시키는 조작이 손에 익으면 크게 불편하지 않으실거에요.^^
이게 축구지 실축반영드리블의 귀재이십니다. ㅎㅎ 정말 잘하시네요
그정도는 아니구요. ㅎㅎ 그냥 드리블을 좋아하고 드리블 위주로 게임을 즐기는 정도입니다.^^ 육상 치달만 있는 축구게임에서 실축 손흥민과 같은 가감속 드리블 그리고 메시와 같은 잔발터치 드리블을 추가함으로써, 축구게임의 드리블을 보다 실축에 근접하도록 한단계 진화 시킨것 같아요.^^ 상대의 무게중심을 무너트리는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따라와야하는 부분이 관성이라, 코나미도 이 관성을 높히는 부분(무딘 반응과 조작감때문에 유저들이 상당히 불쾌)에 대해 많이 고민했를것 같아요. 이풋볼은 이제 시작이고 출발이니, 앞으로 잘 다듬어서 더 현실적이고 게임성까지 갖춘 멋진 축구게임 되었으면 하네요.^^
R2 R1 키를 변경해도 약드리블이 가능하나요??
변경하게되면 R1은 트리거가 아닌 버튼이라 강약조절이 안됩니다. 0%와 100%입력만 가능하니까요. ^^ R2는 트리거라 10%만 누르기, 50%만 누르기 같은게 가능해서 약드리블이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