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공 굴리기 기술이 20/21 때 빠졌던 이유
'공 앞으로 굴린 후 슛/패스 콤보 기술'은 노굴희님께서 영상에서 말씀하신대로 오랜전부터 있었던 기술이기는 합니다.
아는 사람은 아는 기술이었지만, 사용하는 게이머는 참 적었던 기술이었죠.
웃긴 것은 이 기술이 코나미가 이전작 PES 2020 / 2021 때 피네스 기술 넣는다고 정신 팔려 있다가 커맨드가 겹쳐서 앞으로 툭치는 기술을 빼먹고 못넣었던 기술이기도 합니다. 피네스를 밀어주기 때문에 피네스 기술 조합을 RS에 따로 할당시킬 정도였습니다만, 앞으로 공굴리기 명령어가 RS 커맨드에 겹쳐버리니까 과감하게 RS 콤보에서 빼버린거죠. 사실 사용빈도가 낮으니 이전에도 명령어가 몇번 바뀔 정도로 이 기술은 코나미에게 후순위 배치 기술이었습니다.
뭐 피네스 이유를 빼더라도 사용빈도가 낮은 현실적인 이유로 보자면, 지금까지 위닝 시리즈는 상대 수비수들은 관성의 영향은 덜받던 상태에서 압박 강도는 상당히 강력했고, 앞으로 굴리기의 딜레이는 살짝 길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실전으로 쓰는 사람은 참 적었습니다.
위 영상은 PES 2018 때의 앞으로 공 굴리기 기술입니다만, 보시다시피 딜레이가 꽤 있는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시절에도 일단 성공만 하면 득점률은 보장하는 편이었죠. 위 영상에서 크로스를 올린 선수는 웨스트햄의 마수아쿠라는 선수였는데, 이 선수의 특능에 핀포인트 크로스가 없었음에도 저렇게 보정을 받아 강력하게 휘어서 크로스가 올라갔었습니다. 슛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지금의 이풋볼은 이전 시리즈와는 달리 관성 및 수비 방법이 달라졌고, 압박 강도도 과거 위닝 시리즈때와는 많이 달라진 상태인데다가, 딜레이도 이전시리즈와 비교해서 살짝 짧아서 그때보다 훨씬 실전 응용하기가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이미 꽤 많은 분들께서 사용 중이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더블터치, 맥기디 턴 (룰렛) 등이 보편화 된 것처럼, 이제는 이 기술도 이풋볼을 통해서 꽤 보편화될 수 있다고 보는 1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