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플스5 로 사막지역까지 플레이하다 PC판을 기약하며 중단했었는데
드디어 합본이 PC 로 발매되어 50시간 정도 플레이 했습니다.
당시에도 거의 30시간은 했었는데 그 과정을 그대로 반복하는건 역시 쉽지 않았습니다.
4K 60프레임의 쾌적함 외엔 플스 버전과 차이를 못 느꼈을 정도로 플스판이 좋긴 좋았다 싶네요.
했던걸 또 해야 하니 서브퀘스트 외 수집이나 챌린지, 가마솥 등은 거의 건너뛰면서 진행했고
덕분에 무기나 의상 업글을 거의 못한게 좀 아쉽습니다.
익룡이 거의 최후반부에 풀리는 점이 무엇보다 아쉬운데, 못해도 중반 정도에만 풀렸어도
전체적인 진행 템포가 상당히 빨라졌겠다 싶고 단순한 메인 스토리 라인에 비해
읽을거리와 대사량이 사람 지치게 할 정도로 너무너무 많았던게
오히려 스토리의 균형을 헤치지 않았나 합니다.
엔딩에서 떡밥을 크게 던져놓는데, 이게 확장팩에서 해결이 되는건지, 아예 후속작으로 넘어갈지
궁금하네요. ^^; 얼른 이어서 플레이 해봐야 겠습니다.
p.s. 스팀에서 HDR 스크린샷을 찍어도 물빠진 색 안나오네요 이제....
스토리가 지루하지 않던가요 흥미롭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