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이번 신케 설정이 짜치고 옵적옵이 되는 점
자 100번 양보해서 아직 출시도 전인데 저런 설정을 가져다 붙었다고 하자...ㅇㅋ
그런데 벤데타처럼 강함을 보여줄 수 있는 여성 이미 있긴 해 자리야 라고 물론 디자인과 설정 컨셉 모두 다르지
이쯤에서 자리야 캐릭터 설정을 함 보자
알렉산드라 자리야노바는 세계에서 가장 강인한 여성 중 하나다. 그녀는 한때 장래가 촉망되던 역도 선수였으나, 전쟁이 일어나자 개인의 영광을 버리고 가족과 친구, 조국을 지키기 위해 나선다.
알렉산드라는 30여 년 전에 발발한 옴닉 사태의 최전선에 위치한 시베리아의 외딴 마을에서 태어났다. 러시아 군대가 로봇들을 파괴하고 옴니움을 폐쇄하긴 했지만, 그 지역은 이미 초토화된 후였다. 당시 아이었던 알렉산드라는 전쟁의 상흔을 피부로 느끼며 성장했고, 훗날 자신이 힘을 키워 동포의 재기를 돕겠다고 맹세했다.
역도와 보디빌딩에 열중한 알렉산드라는 국가적인 체육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유망주로 선발되었다. 훈련에 정진한 그녀는 마침내 조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였고, 다음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는 오래도록 난공불락이었던 세계 기록을 깰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대회 전날 오랫동안 휴면 상태였던 시베리아의 옴니움에서 공격이 시작됐고, 알렉산드라의 마을은 다시금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이 소식을 들은 알렉산드라는 즉시 대회를 기권하고 고향의 방위군에 합류했다. 단 하루면 손에 넣었을 모든 부와 명예를 뒤로한 채.
이제 사람들은 알렉산드라를 조국의 상징으로 여기기도, 믿음직한 동료 군인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알렉산드라는 그저 자신의 힘으로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려는 것뿐이다.
아니 이렇게 깔끔하게 설정 붙여도 되잖아...그리고 게임에서 자리야처럼 강인한 여성에 대한 모멘텀 쌓으면 되잖아...
숱한 스포츠 이벤트 및 동료 상호작용, 스토리라인 주역이 아님에도 자신의 강인한 이미지 어필은 할만큼 충분히 했고 원하는 강인한 여성 캐릭터성 서사 몇년간 열심히 잘 쌓은 캐릭터 있잖아...그리고 많잖아. 그렇게 또 스토리라인이나 이벤트 굴리면서 블리자드 니들 서사 쌓는거 주특기였잖아
이제 시간 들여 서사 쌓는것도 귀찮아서 출시도 전에 글 몇 줄 딸깍 이 캐릭터는 이렇습니다. 학습하세요. 또 이러는거임?
내가 빡치는건 유저 기만하는 성의 없는 설정이라 빡치는거임 맨날 캐릭터 잘 뽑았네 하면 또 저 ㅈㄹ인거...한두번이 아녀
고를 맘이 싹 사라지게 함 이게 그들이 노리는 방식이라는거 알면서도 이 회사에 애정이 많았던 적이 있어서 함 적어봄
할 줄 모르면 미운 정이라도 떨쳐내지 과거 보면 할 줄 아는데 일부러 저렇게 가는게 눈에 보여서 더 빡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