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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의 특징이자 장점을 딱하나 짚어보자면, 게임 시스템과 스토리의 설득력있는 결합입니다. 3장이 지났는데도 튜토리얼이 끝나질 않고 계속 뭔가 해금되고 전투 시스템이 추가되는게 1편에서 모나드와 함께 차근차근 강해지던 주인공 일행이 생각나네요. 모나드는 미래를 예측해서 동료의 죽음을 막는 역할을 스토리와 전투 양쪽에서 수행합니다. 3편의 우로보로스 시스템도 죽기 직전의 파트너와 합체해서 생존(동료AI도 파트너의 HP가 아슬아슬해지면 융합)시킬수도 있고 무적시간을 이용해 체인어택까지 버티는 전략적인 활용이 가능하네요. 동료를 지키겠다는 마음에서 발현된 힘을 유저가 주인공들을 조종하면서 똑같이 느끼고 행하는 것이 엄청난 흡입력을 주는거 같습니다. 1편을 만들었던 제작진의 의도가 긴 시간을 지나 3편 후속작에도 살아있다는 것이 경이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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