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게임 게시판이 있었네요.
한글화된 텐딩의 전설은 게시판도 없던데..흑흑
각설하고 최근에 30시간 정도해서 클리어 했습니다.
(한글화 해주신분 감사합니다!)
그래픽이 끌려서 스팀에 찜해 놨었는데 한글패치가 6월 말에 되었다 길래 해보았습니다.
주인공 여캐가 이쁘고 전투 스타일은 테일즈 시리즈나 파판15랑 비슷합니다.
중국인지 대만이지 암튼 나름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면서 플레이 했습니다.
그래픽도 깔끔하고 진행 방식도 깔끔해서 할만 했습니다.
단점이라면 컷신+대사가 게임의 70%이상이고 전투가 30%정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캐릭 성장의 재미는 1도 없습니다.
랩업을 한 건지 쌔진건지 모르겠어요. 장비도 많지는 않습니다.
그냥 선형적인 스토리 보면서 진행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타격감은 있지만 피격감은 없어서 하다 보면 보스전에서 의문사? 할 때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운드 버그가 있어서 하다 보면 상당히 거슬리는 부분들이 꽤 있습니다.
어릴때 동방불패, 태극권 뭐 이런 영화를 좋아해서 중국 무협 판타지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게임 장르는 멜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p.s 한글화는 번역기로 해주신거라 번역이 덜 된 부분도 있고 해서 대충 상황이나 내용은 이해가 가나
정확하게 스토리를 파악하여 즐기는 데는 좀 무리가 있는 점 감안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서야 이 게임을 하고 게시판 있나 찾아서 왔어요. 일단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렙업은 했는지 안했는지 확인해 보면 되는데 방법을 모르신듯 렙업을 하면 hp,mp 가득 차오르고 디버프는 사라지며 hp,mp 등등 수치가 오릅니다. 레벨은 장비 창에서 확인 가능하고, 경험치 상태는 주 메뉴인가 캐릭 클릭해보면 필요 경험치 나옵니다.
시스템상 랩업을 한건지 모르겠다는 이야기가 아닌 그만큼 캐릭이 성장한지 체감이 안된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렇긴 해요. 렙업을 해도 방어력은 큰 차이가 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