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은 어린 시절 식음을 전폐하고 (코에이 사가 개발한) 삼국지 3에 몰두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 정의롭던(?) 곰은 항상 유비만 선택했습니다. ]
장료는 조운과 함께 곰이 밀정을 보내 가면서까지 반드시 등용했던 무장(Must - Have 무장)이었습니다.
[ 원래는 여포, 전위, 허저 같이 무력이 높은 무장을 선호했는데요, 얘네들이 곰 친구와의 대전에서 친구 놈의 간악한 위계에 걸려 거짓말처럼 100만(?) 대군을 잃은 후부터 지력 낮은 무장은 전쟁터에 잘 내보내지 않게 되더라고요. ]
그리고 어제 삼국지 3가 아닌 와룡 : 폴른 다이너스티에서 이 장료와 군신 관계가 아닌 적으로 재회하게 되었습니다.
장료, 이 놈...
옛 주군을 몰라 보고 칼을 들이밀더라고요.
권불십년(權不十年), 인생무상(人生無常)을 느꼈습니다.
적으로 만난 21세기 장료는 20세기(에 태어난) 중년에게 참으로 벅찬 상대였습니다.
[ 구 ~ 따라라 ~ 스 ~ 따라라 ]
21세기 장료는 (다크 소울 3에 등장하는 이름 없는 왕과 같이) 벼락을 두른 무기를 사용하여 공격을 해 오는데, 이러한 형태의 속성 공격은 (환수도로) 방어를 하더라도 HP가 조금씩 감소하게 되죠.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이거 크게 신경을 쓰고 있지 않다가 (결국 이게 원인이 되어) 죽은 게 한 두 번이 아니네요(소위 눈덩이 효과).
무엇보다 그 예의(銳意) 찌르기 공격(특수 효과 공격)은 무시무시했습니다.
곰은 클리어 한 트라이 전까지 이 공격에 제대로 대처 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클리어 한 트라이 중반에야 비로소 그 대체 방법(즉, 패리 타이밍)을 어느 정도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동탁도 그러했지만) 장료와의 전투도 무척 재미있더군요. 받는 스트레스의 강도와는 전혀 무관하게 말이죠.
뭐랄까 소울 라이크 또는 인왕 라이크 게임의 참맛을 느끼게 해 주는 보스 전이라고 해야 할까요.
매우 맵지만 상당히 맛이 있는 그런 보스 전이었습니다, 장료 보스 전은.
[ 쿠마 무스메 VS. 장료 문원 ]
[ 갬동 ]
[ 즐룡 ]
함께 동료가 되어 함께 할수있어서 좋은 장료-->딱 내가 원하는 스탈의 장수 죽어도 멋지게 죽을수있는!! 아무리 여포가 강해도 매력이 떨어지더라고요 와룡에서 내가 좋아하는 장수를 만났을때 넘 좋더라고요 발매전 이장수가 어떻게 묘사되었을까,,,했는데 장료는 역시나 멋저부러..여포는 싫은데 멋저부러,,,에공.... 전 유비입니다 작성자님은 조운이신걸로;; 실제로 남자답고 강하고 강직하고 멋진건 다 갖춘게 조운 아이들이 조운은 모르는데 조자룡은 알더군요^^-->심지어 여자들도 조운은 모르는데 조자룡은 알더군요 그래서 하는 얘기지요 프롬이나 팀닌자에 유명중에 유명 곰님은 아마 소울겜 하시는 분들은 많이들 아실겁니다 우리 무스메 조카는 지금 어디서 어느시대에서 놀고있을까*^^* 지력은 제갈량 무예는 조운 그리고 의형제는 유비관우장비-->이게 대부분이신거같아요 유비에게 너무 좋은 장수가 많았으나 장료도 욕심낼 장수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삼국지보고 있는데 조운은 최고이고 장료 너무너무 멋있네요..
와룡 논문 모음 란으로
게임의 생김새와 과정 속에서 느끼신 부분을 이처럼 세련되게 묘사하는 조던곰님을 뵈니^^ 와룡에 대해 얼마나 애정이 깊은지....확 와닿습니다^^ 하지만.... 무언가 언발란스한 이 마음은 감출수가 없네요~ 추후 DLC1.2.3에 조던곰님 닉네임과 혼연일체 되어 플레이 할 수 있는 외형복사에 이 커스텀 꼭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곰은 이런 곰이지만, 게임 캐릭터 만큼은 최대한 예쁘게! ㅋㅋㅋㅋㅋㅋㅋㅋ
함께 동료가 되어 함께 할수있어서 좋은 장료-->딱 내가 원하는 스탈의 장수 죽어도 멋지게 죽을수있는!! 아무리 여포가 강해도 매력이 떨어지더라고요 와룡에서 내가 좋아하는 장수를 만났을때 넘 좋더라고요 발매전 이장수가 어떻게 묘사되었을까,,,했는데 장료는 역시나 멋저부러..여포는 싫은데 멋저부러,,,에공.... 전 유비입니다 작성자님은 조운이신걸로;; 실제로 남자답고 강하고 강직하고 멋진건 다 갖춘게 조운 아이들이 조운은 모르는데 조자룡은 알더군요^^-->심지어 여자들도 조운은 모르는데 조자룡은 알더군요 그래서 하는 얘기지요 프롬이나 팀닌자에 유명중에 유명 곰님은 아마 소울겜 하시는 분들은 많이들 아실겁니다 우리 무스메 조카는 지금 어디서 어느시대에서 놀고있을까*^^* 지력은 제갈량 무예는 조운 그리고 의형제는 유비관우장비-->이게 대부분이신거같아요 유비에게 너무 좋은 장수가 많았으나 장료도 욕심낼 장수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삼국지보고 있는데 조운은 최고이고 장료 너무너무 멋있네요..
히히, 과찬에 몸 둘 바를 모르는 척 페이크 치면서 그 칭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냉큼 받아 먹겠습니다. 삼국지 3 할 때에도 장료를 상당히 아꼈는데, 와룡에서의 장료는 정말 멋지게 묘사됐더군요. 대단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곰은 게임에 대한 애정이 캐릭터로부터 나오는 부류의 사람인지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없으면 흥미가 상당히 떨어지는 편인데(세키로, 갓 오브 워,호라이즌 시리즈 정도는 예외지만요), 와룡은 대단히 훌륭한 커마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관계로 쿠마 무스메가 상당히 예쁘게 생성돼서 몰입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네요. 후한 시대로 간 쿠마 무스메의 모험은 (비록 느리게 진행될 것 같지만) 계속됩니다!
저도 삼국지 개임하면 영입리스트에 꼭 장료 넣었더랬죠! 왜냐하면 장료는 무력도 높지만 지력도 상당히 높기 때문!! 이른바 문무겸비! 진짜 즐기는 자의 자연빵 영상 잘 봤습니다^^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재밌는 글 또 올려주시길 기대할게요!
히히, 재미있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계속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와룡 논문 모음 란으로
그저 재미있는 게시글을 쓰기 위해 노력할 뿐이네요. 히히
장료는 그 서브미션에 나올때 뭔가 더 강력했던 느낌이;;;;
호오, 장료 짱 또 나오나 보군요? 아직 부전장을 다 한 게 아니라서 재등장 하는 건 몰랐네요.
장카츄 무시무시하죠
히히, 사실 쿠마 무스메의 주특기가 환수도에 벼락(목덕) 인챈트를 하는 거였는데 왠지 장료 짱에게는 안 통할 거 같아서 그냥 생(Raw) 환수도로 때렸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장료 삼국지3 일러가 개성있고 멋있었죠.
구글에서 그 이미지를 찾으려고 하는데 잘 안 보이네요. 히힝
케릭이 여자라서 와닿지가 않네요. 요거만큼은 원래 케릭으로 했으면 그림이 나올뻔 했는데 근데 왜들 다 여케에
킹치만..............여캐가 아니면 몰입이 안 되는 걸요...............................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