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스타한테서 신나게 도망다니는 중입니다.
시나리오상으로는 원군 안 보낸 클라라한테 경고하고 왔네요.
1부는 봉화 끄는 미션만 살짝 거슬렸지 나머지는 할만했는데,
2부는 확실히 난이도가 제법 올라가네요.
특히 마지막으로 한 탈출전은 처음으로 리트횟수 다 써서 다시 재시작했습니다T.T
3시방향에서 발리스타 본군 틀어막으면서 11시 방향으로 이든 포함 아군 세명 탈출하는 전투였는데,
오른쪽에서 최대한 버티는건 할만한데 중간에 첼시아 - 고프리 원군이 너무 짜증났습니다.
첼시아는 출구 바로 앞에서 나오고 고프리는 조금 있다.9시에서 나와서 샌드위치되다보니, 아군이 진형 못 잡고 계속 쓸려나갔네요.
결국 첼시아 원군은 아군 기병 한 병을 9시로 먼저 보내 걔로 최대한 유인하고,
나머지는 오른쪽으로 살짝 돌아가서 몰래 빠져나갔습니다.
그마저도 나중에 들켜서 어둠의 안개/결박/약화 등으로 최대한 발 묶으면서 겨우겨우 4명 탈출시켰네요...
이거 보니까 27장까지인가 있던데,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되겠네요.
빨리 깨고 2회차는 쉬움모드로 호감작 못 한 애들만 따로 해주면서 빨리빨리 깨고 싶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클라라 믿는다 vs 안믿는다 선택지 있던데, 이거 선택에 따라 스토리나 엔딩이 갈리나요?
저는 안 믿는다고 하니까 프란시스코랑 이든이 몰래 클라라 방에 잠입해서 협박한 뒤 원군 데려왔네요.
2부 기준으로 선택지가 3개 있는데 이후 진행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대사만 좀 바뀔 뿐이죠. 그 스테이지에서 첼시아 때문에 피 좀 봤죠. 모 영화 대사처럼 첼시아는 인생의 걸림돌이죠. 그 걸림돌을 치우는 게 XXX라는 점에서 좀 아쉽더군요.
2부 기준으로 선택지가 3개 있는데 이후 진행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대사만 좀 바뀔 뿐이죠. 그 스테이지에서 첼시아 때문에 피 좀 봤죠. 모 영화 대사처럼 첼시아는 인생의 걸림돌이죠. 그 걸림돌을 치우는 게 XXX라는 점에서 좀 아쉽더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그 첼시아/기예르모 원군이 제일 짜증난건,출구가 바로 앞의 집을 두고 길이 두 갈래로 가리는데, 별 생각없이 교전하면 첼시아 기예르모가 양갈래로 나눠서 진군하더라구요... 차라리 한쪽으로만 오면 거기 틀어막는 사이에 나머지 탈출시키면 되는데 말이죠. 전 스토리 초기엔 첼시아가 나중에든 인정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는지라 좀 아쉽습니다. 어떻게 죽을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