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뒷모습입니다. 구도 자체도 좋지만, 아군 진영과 공략할 성을 바라보는 클라라 분위기가 예술입니다. 이 일러스트 한 장 때문에라도 아트북 잘 구매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에 들어서 캡쳐해서 몇 달 동안 바탕화면으로 썼죠.
두 번째로 꼽는 일러스트입니다. 첼시아와 격돌하는 클라라입니다. 클라라가 별동대를 이끌고, 첼시아를 직접 쓰러뜨렸죠. '첼시아 더 치와와' 직접 쓰러뜨리고 싶었는데, 스토리상 클라라를 직접 조종할 수 있는 챕터가 얼마 되지 않죠. 제 최애캐(?)인 첼시아의 뚝배기를 직접 깨고 싶었죠. 우리 치와와였으면 그러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겠죠. 그런데 첼시아는 '느그 치와와'에다가 게임 내에서 걸림돌도 이런 걸림돌이 없습니다. 사람 열받게 하는 재주를 타고 난 첼시아죠.
이외도 맘에 드는 일러스트가 다수 있죠. '로아돌: 위선의 마녀'에서도 이런 멋진 일러스트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로아돌 때는 게임 따로 아트북 및 OST 따로 구매했지만, 이번에는 한방에 사야겠습니다.
두번째 일러랑, 클라라가 말타고 전면 쳐다보고 있는 일러가 제일 신경도 많이 쓰고, 제일 만족하는 일러에요. :)
그 일러스트는 제가 세 번째로 꼽는 거군요. 넘버3라서 글에 넣을까 말까 고민했었네요.
흐름상 공식히로인은 마르셀인거같지만 패왕의길 클라라루트가 뭔가더 어울리더군요 일러스트부터가 ㅋㅋ 용병커플이라 개성도잇고 실제로 인게임내에서 둘의 대화를보면 남사친 여사친 썸으로 발전해나가는듯한 느낌도주고 클라라가 이든한테만 속내 잘털어놓기도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