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글 남기는 건 정말 오랫만인 것 같네요.
Q에 대한 글이 없는 것 같아서 일단 남겨봅니다.
제가 오늘 받아서 조금 플레이 한 것 밖에 없지만 일단 3라인 제일 어려움 쪽으로만 해본 지금의
느낌을 적어볼까 합니다.
1. 상당히 깔끔함.
게임을 틀고 보니 레이와는 다른 깔끔함이 확 티가 나더군요. 게임 곡 고르는 곳에 들어가보니
인터페이스도 괜찮았습니다. 배경음악은 클럽의 느낌이 생각나며 분위기를 연출하더군요.
2.생각 보다 잘돌아갑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게 넥서스7 1세대인데 아무런 설정 만지지 않고 그냥 바로 in a tdot을 플레이 해봤는데
고화질 뮤직비디오인데도 불구하고 플레이엔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더군요. 다만 핸드폰은 플레이 하기
꺼림직해서 받지 않아서 핸드폰 쪽은 제가 잘 모르겠지만 게임 플레이에는 지장이 별로 없었고
나중에 싱크가 좀 안맞는것 같아서 옵션을 보니 싱크 맞추는 란이 있더군요. 이번 작 싱크 맞추기는
상당히 잘 맞는것 같더군요. 레이보다 나은 느낌이였습니다.
3. 태블릿에서 테크니카를 하는 것에 대한 새로움
타 게임 중 이미 이런 게임을 내놓은 적이 있지만 역시 테크니카를 집에서 태블릿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는게
정말 신선했습니다. 언제부턴가 펜타가 욕을 많이 먹지만(아니 이젠 네오위즈군....) 그래도 이리 나와준다는 것에
작은 박수를 보냅니다.
4. 카카오이긴 해도 곡 횟수 제한은 없습니다
제가 한 10번 정도를 플레이 해봤는데 곡 횟수 제한 같은 건 없어 보였고 그냥 카카오를 이용해서
친구와의 랭킹과 선물 등만 이용하는거로 보입니다. 뭐... 나중에 생길지도 모르겠지만 일단은!!
5. 결제는 역시.... ㅠㅠ
레이를 하면서도 안타까웠던게 저 같은 경우 구글 결제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핸드폰 결제도 안하고요.
문상 같은것으로 결제를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간절히 들었었는데 역시 이번 Q도 결제가 흑흑....
이건 저만 그럴 수도 있습니다.
6. 곡은 혹시나 했지만 역시 광고대로....
한 번 쭉 곡 목록을 보니 말 그대로 신곡은 별로 없고 구곡이 많더군요. 애초에 그리 광고를 했으니 그러려니
하는게 맞겠죠?
7. 계단 연타 누르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곡을 어려운 것만 플레이해서 연타 부분이 많이 나오는데 1줄 연타는 어떻게든 치겠는데 줄 별로 나오는 2단 연타는
정말 힘들더군요.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ㅠㅠ
8. 곡 들어가면 로딩하고 확인 누르기 힘듭니다.
곡을 누르고 로딩을 기다리는데 처음은 일단 설명을 넘긴 후에 좀 있다가 확인이 나와서 눌렀는데
다음 곡에서는 이상하게 곡이 안넘어가길래 오류인가 해서 설명을 넘겨봤더니 넘겨지길래 일부러 마지막까지
넘겨봤더니 거기에 확인이 있더군요. 이 확인 키를 설명 맨 마지막 쪽에 놓아서 강제로 읽게 하는 건 좋긴 한데
설명을 다 아는 사람에게는 솔직히 귀찮은 행동이더군요. 업데이트를 통해서 확인은 맨 끝에만 생기는게 아닌
설명 옆에 나오게 해서 누르게 하거나 아니면 자동 실행 되거나 하는 식으로 넘어가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뭐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리뷰를 적어봤는데요. 펜타.... 아니 네오위즈의 튠 때의 행동 때문에 지금도 별로
좋은 이미지의 기업이라고 생각은 안 들지만 적어도 디맥은 어디쪽으로든 꾸준히 내주게 해줘서 거기에 대해선
잘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뭐 어느정도 수익이 나니까 내주는 거겟지만;;
디제이맥스의 앞으로도 좋은 행보 기대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적화 잘되있더라구요 저도 누크 hd로 플레이 해봤는데 너무잘되서 깜짝놀랐습니다.
설명은 좀 지나니깐 없어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