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엔딩을 못보고 늘어만가서 식겁하고 하나씩 깨고있습니다.
첫번째는 최근 가장 재밌게 한 위쳐3였죠. 시리즈중 처음으로
해본시리즈인데 엔딩을 보고 처음만난 캐릭터에 생긴 애착 덕에
아쉽기만 하더군요. 짧게나마 만났던 매력적인 주인공을 보내는
것도 힘든데 꽤 오랫동안 봐온 캐릭터의 이별도 엄청 힘듭니다.
플2를 초딩때 사고 3를 고딩때 샀었는데 첫 게임이 더쇼08
이었을겁니다. 학생신분이라 많이 살수없었고 내 용돈을 어디에
쓸까했는데 총을 짊어진 네이트의 뒤태에 반해 1을 집어왔던 기억
이 나네요. 1도 굉장히 재밌게했으나 어울리지않게 징그러운걸
딱 질색했던 저는 1의 어둠속에서 튀나온 좀비에 멘붕을 하며
그대로 1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딩때 2를
샀죠. 그리고 언차2만큼이나 저에게 만족감을 준 게임은 다섯손
가락안에 들어갈겁니다. 3도 2만 못하지만 재밌게했었고요.
정글서 설산으로 또 사막으로 가며 찰지게 홀리크랩을 외치며
적들에게 총을 쏘고 주먹으로 뚜까팼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능글맞은 네이트의 캐릭터를 정말 사랑합니다. 이제 4는 플4로
나오고 그전에 리마스터링 된 네이선 드레이크 콜렉션을 주저없이
다시사고 깼습니다. 이제는 하도 징그러운걸 본터라 1편의 좀비는
귀엽더군요 ㅋㅋㅋㅋㅋ 라오어는 여전히 징그럽지만...
너티독의 게임은 항상 그래픽이 좋았고 리마스터된 3는 경악스러
운 퍼포먼스를 보여줬는데 4는 한술 더떠서 장난 없더군요.
게임은 꽤 재밌게했습니다. 2의 아성만 못했지만 플포로 벼려낸
네이트와 친구들에 감탄만 하고 플레이 했던것같아요.
전투는 살짝 은폐 엄폐라 힘들었지만 ㅠㅠ 발컨이라 네이트 데드
씬 하나는 실컷구경했죠. 그럼에도 여전히 언차티드 시리즈는
제게있어선 최고의 게임시리즈가 아닌가 합니다.
이제는 네이트의 찰진 홀리크랩을 들을수없는게 너무 슬프기도
하고... 혹시나 아직 프랜차이즈를 이어주지않을까 싶지만
이제는 아마 더이상의 언차는 나오지 않을것같아서 더더욱 정이든
언차시리즈에 대해 아쉬움만 남깁니다. 그래도 네이트와 함께했던
즐겼던 시간은 정말로 최고였습니다. 이제 편히 쉴 네이트가
부럽네요. 언차는 이제 영화나 기다려야겠습니다. ㅠㅠ
좀빅ㅌ이 생겨서 그냥 좀비라고 썼습니다. 그건 내맘이지?? 좀비팬이신가봐요??
영화로 나온다면 정말 재밌겠내요
지나가다가 한마디하는데 언챠1 얘기하다가 좀비귀엽네, 징그럽네 먼 헛소리를 하는거지 유심히봐도 언챠1 얘기중에 좀비얘기하는게 맞아서 말하는데 좀비안나옵니다 글을 좀 앞뒤 맞게 써요 ㅋㅋ
좀빅ㅌ이 생겨서 그냥 좀비라고 썼습니다. 그건 내맘이지?? 좀비팬이신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