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하자마자 콜렉터즈 박스로 구매하고 천천히 달리다보니 이제야 엔딩을 봤네요
노말이 너무쉬워서 초반에 하드로 바꿔서 진행했는데도 이스8보단 쉽더군요..
66레벨에 열리는 최종보스.. 최종보스인지 모르고 20분동안 뚜드려잡은게 제일 힘들었네요
3속성 템은 잘써먹어서 고생한 보람이있었지요 ㅎㅎ
신규요소들: 이능액션..처음엔 참신하고 재미있었는데 결국 돌부리 버섯모양으로 꺽어놔서
헤메는건 이스8이랑 똑같더라구요 플레이타임 늘리기위함인지.. 배교자 이능은 진짜 안썻네요 ;;
감옥 함정이나 모션캡쳐, 세미오픈월드는 신선한 시도고 괜찮았습니다 또 봐도 좋겠네요
이제 나이든 유저들을 위한 클리어한걸로하고 넘어가기도 좋구요 ㅋㅋ
파란꽃잎은 다음작도 나와도 괜찮을거같습니다 올드유저들위해서 여신들이랑 대화하니까 산뜻하니 좋네요
방어전 요격전? 같은건 다음엔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NPC들 떠드는건 재미있지만
한두판은 재미있는데 플레이 방법이 고정되어있고 시키는거만 해야하니까 계속하면 물리네요
중2대사를 아무렇지않게 잘하는 아프릴리스는 좋았습니다 후후.. 훌륭하다
그래픽: 팔콤 최신작들인 이스8, 섬궤3,4보다 더욱 못한거같습니다
이펙트도 너무 화려해서 보스전은 괜찮은데 난전에 들어가면 이펙트때문에 분간이 어렵더군요.,.
차기작에서는 개선되길 ㅠㅠ
BGM: 음반회사(?) 팔콤답게 우중충하거나 신나거나 괜찮았네요 전작보다는 아쉽지만 좋습니다 ㅎㅎ
전투: 플가플무시스템이 있는건 이스8부터 해봤는데 역시 손맛이 괜찮네요
이스1,2, 오리진에서 봤던 보스도 다시보니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다음작도 플가플무일지는 모르겠지만 이스 시리즈 전투하나는 맛갈나게 잘만드는거같습니다
배교자나 빼고 아프릴리스를 플레이어블로 넣어줘도되지않았나 싶네요 이스8 다나를해서 그런거 더더욱 아쉬운..
스토리: 이스8보다는 한참 못미치고 그냥 중간정도가는 스토리였던거같습니다.. 제가 이스8하고나서 이스오리진 섬궤1~4하다와서 그런지
캐릭터 성격이나 스토리가 다 어디서 본느낌을 지울수가없더라구요 서브 퀘스트도 너무 많고 매=애쉬 , 아프릴리스=라우라 같던데요
이스8은 진짜 미지로 시작하는거였지만 이스9는 내부사정 다 아는녀석이 일부로 설명안해주면서 질질끌고 감옥 들어갔더니
넌 아직 자격이 안된다 다시오거라 반복하니까 괜히 질질끄는거 같고 짜증만 나던..
마지막에 팬서비스격 신들과의 대화나 에필로그 마무리는 꽤 괜찮았습니다
헤어지기 싫어서 우는 킬리샤 두고떠나는거보고 아돌은 일편단심 피나라는게 ㅎㅎ
신들과 대화(피나, 레아, 엘딜, 다크팩트, 티아, 다나)하는건 좋은데 이름 표시좀 해주지 헷갈렸네요
언제까지나 지켜본다는 다나는 조금 스토커같네요 ㅋㅋ
콜렉터즈 버전으로 구매했었는데 공포게임같은 저 뒷면은 큰 의미는 없었던거같네요 괜히 아프릴리스가 흑막인가? 하는 의구심만 키우는 페이크 ㅎㅎ
평범하게 즐길만한 팔콤 이스였습니다 다음작이 기대되네요 이스8같은 여운을 다시보여주길 기대합니다 !!
처음에는 뭣도 모르고 괴인들의 본체인 백년전쟁의 영둥들인줄 알았는대 엘딜에서 흠칫하다가 다나에서 놀랐습니다.. 뭔가 여태까지 이스 시리즈를 플레이한걸 보상받은 느낌을 받았네요
맞습니다 팬서비스가 좋았어요 메타발언도 많고 ㅎㅎ
정확한 평가입니다 ㅋㅋㅋ
의복 디자인은 최악인거 같습니다.
피나 레아 다크 팩트 목소리 듣는 순간 눈물 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