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약스포) 이스10 돈이 안 아깝게 잘 했는데 스토리 아쉬웠던 거

[Zivrina]

구작팬 입장에서 아돌이 너무 약하게 묘사돼서 불편함

그래봬도 이스 신전기사들도 못 잡은 다암의탑 마물들 하루만에 단신으로 다 때려잡고 온 녀석인데
하다하다 군나르한테도 1대2로 밀리는 것 같은 묘사 나올때는 참

이스8때도 이상한 할머니한테 밀리는 묘사 넣더니 자꾸 왜 이러는지 모르겠음

아무리 시간대가 앞이라지만, 나름 20년된 올드 팬 입장에서는 아돌을 20년동안 키운 셈인데 그런 캐릭터가 밀리고 있는 거 보고 있으면 참 묘함

그거 외에는 8만원 돈 안 아깝게 재밌게 했네요

모델링이랑 액션 연출이 참 일취월장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투]

저도 그런 연출 볼 때마다 좀 그렇긴 합니다만
한편으론 또 인간흉기 스러운 모습만 보이면 먼치킨 물이 되고
조연들의 캐릭터성도 좁아지니 시리즈물의 어쩔수 없는 점 이라 생각하고
참으면서 플레이 하는 편 입니다

[Lapis Rosenberg]

아돌의 레벨업은 크게 다쳐서 재활이란 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