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오랜기간 매일 즐기고 있지만 실력은 시간에 비례하지 못하는 유저입니다;;
온라인대전에서 간혹 그런건 느끼는데... 제가 이기건 지건, 왜 저 상대는 연속으로 상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합니다.
일본서버에서 하다보니 처음엔 나도 못 느끼는 랙이 있나보다..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꼭 그것만은 아니다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일본서버에서 상태좋은 사람과 상대할때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80% 정도는 랙같은거 못 느끼거든요.
그렇다면 나랑 상대하기 싫어서 가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너무 잘하거나 너무 못해서 가버린다면야 이해가 가는데,,, 혹시 내가 짜증나게하는 플레이를 하는건가? 내 캐릭터가 상대하기에 껄끄롭나? 하는 생각이 들기에 여쭤봅니다.
여러분~ 상대하기 싫은 캐릭터가 있으신지요???
개인적으로 전 타카상대하는게 별로기는 한데, 그외 캐릭터들에게서는 상대하기싫어서 포기하는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거든요;;;
스트리밍 하면서 게임하는 권성 이상 유저들 방송을 보면 2판씩 꼬박꼬박 하던데 말이죠. 중간에 말씀하신 랙 문제가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기도 하구요. 또 하나 의심하는점은 연사~ 강자~ 명인~ 구간에서는 상대가 부캐라고 생각하고 재대결 해봐야 지니까 다른 사람이랑 할려고 나가는 상대도 있는것 같습니다. 일본섭은 워낙 매칭이 바로 되니까 이기기 어렵다거나 랙이 있는 상대는 바로 거르는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캐릭터보다는 상대의 기본실력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너무 이기기 힘들정도로 차이가 난다고 생각이 들면 재대결 하고 싶지 않긴 하더라구요.
확실히 윗단으로 갈수록 연속전하는 경우가 많네요. 렉은 잘 모르겠는데, 전 항상 배운다는 개념이라 진다고 열받지는 않아서 언제나 재대결하려하구요.
일본 분위기는 상대가 잘하던 못하던 어째던 내가 하기 싫은 놈이랑은 안한다 입니다. 얼쇼는 매칭 수락 후 상대를 확인 하지만 버파2 파쇼 파바 처럼 상대 아이디 확인 후 매칭 수락 하는 시스템 일때는 대전거부가 당연하고 나의 선택이자 권리다 라고 생각하는 곳입니다
저쪽사람들 스타일이 원래 그렇다면 상관은 없는데, 혹 제가 짜증유발플레이를 하는건가 싶었네요^^
격투게임 어디에나 캐릭터간 상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인간 상성도 무시못합니다. 특정 유저 계속 만나면 계속 질때가 있어서 그럴때는 3연패 이상하면 그냥 게임을 끄거나 잠시 쉬기도 합니다.
캐릭상성인지... 타카는 알아도 대처가 힘들고, 한번 뜨면 답없어서 꺼려지기는 하더라구요.
저는 짤짤이 장쿠조 유저라 타카는 대환영인데 , 반격기 위주의 아오이는 기피하는 경향이 있네요 (승률도 30% 대 )
타카,슌. 이기던 지던 재대결 하기 싫음
타카는 저도 그런데, 슌은 왜???
기본 마인드의 차이죠. 일섭까지 가서 하는 한국사람들은 렉을 감수하고라도 매칭이 잘된다는 이유로 가기에 기본 녹핑이면 어지간해도 재전을 하지만 일섭에서 한다면 생각이 다를겁니다. + 대화거부하는 사람들이 더 환영을 못받는것도 있습니다. 누구라고 말은 안하겠지만.....누구라고 말을 안하겠지만..흑흑..(쪽지도 받아본 1인)
일본인한테 쪽지 받은게 몇개 있는데 해석하기가 무서움..
룸매 방에 슌하시는 히로톡신 이라는 분이 계셨는데 .. 그분이 쪽지를 보냈더라구요. 다행히 아리가또는 알아서 .. 좋은 내용이구나 싶었습니다. 근데 요즘 안보이시네요. 매일 상주해 있엇는데..
렉이란게 저쪽만 걸리진않을테고... 난 쾌적했는데 상대는 안 그렇기도 한 모양이죠?
한섭 일섭에서 하지만 일섭 유저의 마인드는 이기면 하고 지면 안한다는 쪽이 많은것 같아요. 본인이 이기면 한번 더 하고 지면 바로 나가고하는 경우가 많은거 보면 하기 싫다는 것보다는 단을 올리기 위해서 그러는 경우가 많겠죠. 오히려 단차이가 많이 나면 지더라도 재전하는 경우가 많던데 이 때는 배워보자라는 경우일것 같구요. 인단이상으로 가면 재전하는 경우가 많고 그 이하 구간에서 한판 이기고 안하는 경우가 체감 상 많은것 같네요.
사람이 많으니 입맛에 맞는 사람과만 한다는건가요;;;
일본은 "온라인에 사람이 10명 밖에 없어도 하고 싶은 사랑이만 한다." 가 당연한 문화 입니다
싫다기보다는 제가 몰라서 졌구나 합니다.
저 대부분의 경우 져도 열받지않아요. 언젠간 그 대처법을 익히면 되는거니깐..
엘 블레이즈 랑 아이린 ... 아직도 기술을 잘 모르겠네요.
저도 잘 모릅니다만, 자꾸 상대하다보니 알아지는게 많더라구요~^^
대전 거부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우선 승단 시스템도 문제입니다. 동단전 시스템의 경우 지더라도 계속 해도 의미가 없지만, 현 시스템은 누구랑 하든 경험치가 누적되기 때문에 질거 뻔한 상대와 하고 싶진 않죠. 저 역시 그렇더라구요. 힘들게 올라왔는데 내려가는건 연패하면 순식간이니까요. 케릭 상성 이유도 당연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리온, 슌 매칭되면 미간에 바로 주름이 잡힙니다. 너무 싫어요. 이미 마음부터 하기 싫다. 망했네. 이런 생각이 드니 게임도 항상 말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3~5렙 낮은 하수한테도 말려서 질 때가 많아요. 당연히 이겨도 2판째는 없다고 봐야죠.. 최근 일섭도 병행하고 있는데 진짜 사람이 많더라구요. 일섭의 경우 굳이 두판 안해도 바로 매칭이 되기 때문에 의미가 없는 거 같습니다. 특히 한국섭은 쟤를 꺾지 못하면 승단을 못한다 라는 마인드로 임해야 하지만 일섭은 쟤 아니더라도 다른놈 패서 올라가면 돼 라는 마인드로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에 굳이 2판에 의미를 두고 있지 않습니다. 단지 한섭은 피한다고 피해지지 않기에 ㅋㅋㅋ 한섭의 압박감은 일섭과 비교가 되지 않더라구요. 뭐 고수한테는 다 똑같겠지만
개인적 생각이지만.. 2판 대전을 하든 안하든 그 사람의 선택일 뿐입니다. 나도 하기 싫을 때가 있고 상대도 나랑 하기 싫을 수 있고. 한섭도 일섭처럼 유저가 좀 더 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동캐전 싫어합니다. 그래서 이기던 지던 한판만 하고 도망갑니다~~.
아이린, 엘 두 캐릭터는 캐릭터를 못 만들었다는 느낌만 강하게 받습니다. 타격 모션들이 흐느적거리고 맞으면 아프겠다는 감각이 전혀 안들어요. 두캐릭은 버파 특유의 박력과 타격감이 없어서 게임에 어우러지지 못하고 붕 뜬다는 생각이 듦. 그래서 재미가 없어서 상대하기도 싫고..
타카는 제끼죠.
슌 리온 바넷사. 누워서 노는애들 극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