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때부터 데라시리즈의 팬이었고 이번 신작도 발매되자마자 구입해 플레이했네요.
개인적으로 프랭크가 다시 윌라멧에 돌아온다는 소식에 너무나 즐겁게 기다렸습니다.
좀 너무할 정도로 실망스러웠습니다.
어디서부터 건드려야 될 지 모를 정도입니다.
문제는 쉬워도 너무 쉽습니다. 보스전조차 하품나옵니다.
콤보무기로 몇번 긁어주면 끝납니다. 패턴분석이고 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그저 다음 진행을 위해 떠들 뿐입니다.
호불호가 있는 시간제한은 그렇다 쳐도 생존자들은 구하자 마자 사라져버리고...
더이상 군대놀이도 없습니다. 사실 필요도 없고요.
전작들에서 생존자들이 길을 못찾는다(1) 차에 안탄다(3) 등으로 욕을 먹으니
AI를 개선하지 않고 그냥 없애버렸습니다.
그딴거 없습니다. 오히려 죽는게 힘들 정도입니다. 체력회복제는 넘쳐나고 무기또한 넘쳐납니다.
다시 약해졌다 차츰 감을 되찾으며 강력해지는 걸 표현하는 건 어렵지 않았을텐데..
너무 안일한 마음으로 후속작을 만들었다고밖에 안보여집니다.
차라리 OTR의 똥배 프랭크가 더 생각나는군요.
가끔 내려서 좀비 좀 썰어주거나 생존자 구출하거나...콤보무기 지도 찾거나(사실 클리어에 집중한다면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의도치않게 발생하는 이벤트들을 해결해나가는 것도 중요한 점이라 보는데..
어디서든 개때마냥 달려드는 좀비덕에 여기가 거기고 거기가 여기입니다. 이동중 발생하는 이벤트라고 할 만한 것도 없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오픈월드에 목매다는지 솔직히 좀 의문입니다. 3에서 그렇게 욕을 먹었으면서...
전작의 팬들은 너무나 얕아진 게임성에 실망해 떠나갈 타이틀 같습니다.
캐주얼함에 집착한 나머지 도대체가 파고들만한 구석을 찾을 수가 없네요.
이런 캐주얼함이 판매량과 직결될 것 같지 않아 팬으로서 더 걱정되기만 합니다.
얼렁 지우고 스팀으로 1이나 다시 하려고.
생존자가 (아주 최악으로)발암에 조작감도 지금보면 이상해서 픽픽 죽어버리지만 그래도 1이 더 재미있어요.
글쎄요...뭘 기대해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메타 75점?도 너무 후하게 주었다고 생각되네요...
글 잘쓰시네요^^소감 잘 봤습니다. 저도 전작들 다 즐겨봤는데 말씀대로라면 좀 실망스럽겠네요 ㅠㅠ
1은 진짜 인생게임이었는디..3랑 비슷한가보내요..실망
개인적으론 재밌게하고잀지만 캐쥬얼해졌단건맞는말인듯 초반 서바이벌 후반 무쌍에서 우스갯소리로하전 좀비무쌍장르로 완전 바꿔버린는킴 개인적으론 불만보다 만족함 시간제한없어진것도그렇고 데라1234오프더레코드 모두 나는 좀비써는재미로해서 허나싸이코패스의 난이도는 정말 한숨 데라의대표적인 컨텐츠로 사실보는 좀비가아니고 미처버린사람이다 란게 모톤데 너무 쉽고 패턴도없고 임팩트도없음 데라5가나오면 싸이코패스는다시 옛모습을찾았음좋겠음
시간제한없어진건 ㄹㅇ 잘한거라생각됨 좀브렉스 ㅈ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