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전에 데드라이징1, 2 까지만 해보고 3편부터는 손이안가서 안하게 되었는데 이번 리메이크를 통해 다시 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입문자보다는 기존에 재밌게 하셨던 분들이 더 만족할만한 게임이라고 느껴집니다.
우선 오리지널대비 편의성이 엄청 증가하였습니다. 생존자 안공지능은 말할것도 없는 수준이고 일부 도전과제의 완화가 많이 눈에 띕니다.
Ex) 좀비 5만마리는 총누적 킬수로 변경되어 부담 줄어듦, 시간 빨리감기, pp스티커 위치 확인 가능, 생존자가 숨겨진 요소 알려주기 등.
사실저는 기존작에서 7일 살아남기, 좀비 5만마리 잡기 같은 도전과제는 클리어하지 못했는데 이번 신작을 통해 클리어하게 되어 만족감이 높아지고
무한내구도 잡지가 생겨 무기에 구애받지 않게 되어 걍 썰고다니면서 플레이하면되니 이만한게 없더군요.
그리고 물건템 믹서기에 넣을 수 있는 잡지 생겼는데 이거는 무기 조합이 어느정도 가능하게 만들어 데라2 비슷하게 만든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Ex) 기관총 2개 넣으면 중기관총 나온다든지, 단검 2개 넣으면 벌목검 나온다던지 이외에도 조합이 많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바이오하자드에서도 차기작 시스템 비슷하게 넣어 후속작을 암시한적이 있는지라 반응도 괜찮은 편이라 데라2 리메이크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편의성 개선에 대한 부분은 모두 공감합니다^^ 특히 생존자들의 AI개선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1편을 즐겼던 추억이 있는 분들이 더욱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도요^^ 전 3편을 아직도 즐길 정도로 너무 재밌어 합니다. 아무 물건들로 언제 어디서나 조합 무기를 만들어 쓸어버리는 재미와 3편의 록맨 버스터는 그야말로 사기 무기라 할 수 있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