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나게 긴 프롤로그가 끝나면 아마테라스 부활
사쿠야가 옆에서 주절주절 말이 많지만 멍멍이에겐 안통합니다.
무엇이든지 잘라내는 일섬을 얻었다!
얻을건 다 얻었으니 다시 되돌아간 뒤
일섬으로 열매를 잘라내기
마을이 다시 생겼지만 마을 사람들은 석상의 상태
하늘에 태양을 그려주면 OK
잇슨도 그제서야 아마테라스라는걸 알게 됩니다
일반 사람들에겐 평범한 개로 보이는 아마테라스
마을에서 할 수 있는건 이것저것 다 해준 뒤에
마을 밖으로 나가는 입구는 돌로 막힌 상태
그래서 행상인이 말한 스사노오를 데려가지만 농땡이만 부리는데...
쿠시나다에게 간 뒤 물레방아를 고쳐주고 절경신을 받은 뒤
잉여스러운 스사노오에게 기부
재주는 아마테라스가 부리고, 칭찬은 스사노오가 받고...
아마테라스 위에서 입만 놀리는 잇슨
그리고 그런 현실을 알고 있는 사쿠야
PS2의 아날로그 스틱이 참 OO같다는 것만 제외하면
게임을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잘 하는 사람은 그 PS2 아날로그 스틱으로도 잘 하더라...(...)
Wii판은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위모콘이면 더 편하겠지.
좋은 작품을 만들었지만 결국은 사라진 클로버 스튜디오...
그나저나 디스케일러 샤픈 설정을 너무 높게 줬는데,
줄인다는걸 계속 깜빡 하는듯..llorz
PS2패드가 참 XX같아서 좀 복잡한 술식은 사용자들이 찾아낸 약식 화법도 있었죠.
진정으로 일본이 부러웠던 작품. 우리나라도 설화중에 좋은거 많은데 말입죠.
위판 리모트는 지♡맛이에요 선긋기 동그라미.... 연속 그리기 이벤트신은 말그대로 지옥... 게임은 진짜 최고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