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힘에 의한 세계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존재하는 반존재. 닷해커즈_본편에 등장한 크비아는 카이트의 팔찌에 대한 반존재.
그리고 본편의 결말인 아우라의 자기희생은.
본편의 사건은 해롤드의 아우라에 대한 사랑으로 인해, 아우라의 존재 자체로 인해 일어난 사건이라 봐도 무방하죠, (아우라에 의해 존재의미가 위협받은 모르가나에 의해 일어난 아우라제거작전) 그 중 일반 PC가 휘말리며 의식불명자 사건이 일어났고, 주인공 카이트는 친구와 아우라를 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더월드를 구하고자 합니다. 아우라가 모르가나에 대해 상대적 약자지만 모르가나와 팔상들은 더 월드와 네트워크 전반에 관여하는 '네트워크의 신'같은 존재. 쓰러트리면 쓰러트릴수록 네트워크크라이시스는 가까워지고,
결국 아우라는 자신이 소멸하면 모든 문제는 종지부를 찍을 것이라 판단하고 몸을 내던집니다. 그러나 '자기희생'이야말로 궁극AI로 향한 열쇠. AI이상의 자아와 모든것을 포용할 자애로운 마음의 열쇠였으니, 아우라는 더 월드를 관장하는 네트워크의 여신이 됩니다. 뾰롱.
이정도면 전부 본편에 등장하는 내용이니 스포일러가 아니겠지?
시원하게 요약해주셨군요. 오랜만에 와서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