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고심끝에 루미를 질러써요..=ㅅ =
처음 시작한 다음부터 5~6분간은..
그냥 단순한 뿌요뿌요 하는 느낌이랄까??
별다른 생각없이..
'머.. 좀만 하다가 팔아야겠네... 쩝..'
라고 생각해 버렸죠..=ㅁ =
그렇게 재밌다고 매니아층이 두텁께 쌓인 뿌요도 별 재미 못느꼈으니..
당연한거겠지.. 나랑 안맞는가보군..
하는 생각으로 조금씩 조금씩 하던 순간..
한 10분쯤 지났을까??
손댈수 없을 정도로 하늘로 치솟은 벽돌을 보며....
좌절을 머금꼬 있는순간..
보너스 블럭이 작열하면서....
이때부터가 환상이더군요..=ㅁ=
배경음악과 어울어 지며 퍼지는 블럭 날라가는 효과음에..
연속적으로 터지면서 반짝거리는...
불과 10분만에 루미네스의 매력에 매료되어버렸죠...
이때부터 정신없이 잡고있기 시작해서...
잠깐 정신을 차리고 일시정지를 누른후 시간을 확인..;;
어느새 두시간이 흘러버렸네요...ㅜ_-
이런이런..ㅜ_-
1학기에 학고는 면했지만 성적경고를 받아버려서..
피터지게 공부해도 모자란 2학기.... 그런데..그런데...
루미네스를 만나버렸으니....ㅜ_-
대략 좌절입니다...ㅜㅜ
밧데리가 나갈때까지 플레이한후....
충전시킬동안 잠시 머리를 식히며 담배한모금...
머릿속엔 한가지 생각만 맴돌더군요...
'내가 저걸 왜샀지... 제길..제길제길제길....ㅜㅜ'
엄청난 후회를 하면서도 담배를 다피자마자 달려들어가서
어댑터를 꼽은채로 다시 루미를 잡는 제 모습을 보며...
헤어나올수 없는 미궁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제 모습이 훤히 그려지더군요..ㅡㅡ;
아직 루미를 안해보신분이 있다면...
저는 강추입니다!!
물론.. 같은 게임이라고 해서.. 사람마다 다 똑같이 느끼는건 아닐테죠..
각자 취향이 있고.. 원하는 겜스타일이 있으니까요..
다만.. 저역시 퍼즐게임이라고는 핸드폰에 다운받아논 몇가지정도??
한번 시작해봐짜.. 10분안에 꺼버리고..
그나마 게임할때도 화장실에서 밖에 안꺼내는..
퍼즐겜이랑은 거리가 먼 사람인데요...;;
이건 다르네요...ㅡㅡ; 달라요...ㅡㅡ;;;
머리속에 블럭들이 궤도를 그리며 날라다니는....;;;
이거.. 완전히 실수한거 같아요..
아직 루미를 즐겨보시지 않으셨다면..
제 생각엔 이거는 꼭 한번쯤은 해볼만한 물건이라고 감히 말하겠습니다..=ㅁ =
역시 루미네스는 물건이죠 저도 초보지만 그 블록 왕창 깨질때 느낌은 최고죠
하하 ^^ 그럴수밖에 없는 게임이죠.. 한번 잡으면... 중간에 포기할수가없습니다...고득점을 노리는게임이다 보니.. 그냥 끄기엔 점수낸게 너무 아깝고...아무튼... 이것저것 중독성이 뭔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게임인듯
이글보면서 위안이되요 지금 방금 국전가기귀차나서 디앤샵에서 샀어요 쿠폰도있어서..ㅋㅋ
999999점지나면 놔집니다.. 며.. 이틀정도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