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바도 여자애들 옷갈아입는거 보면서
즐기라고 남성층을 노리고 만든 게임이던데
일단 제가 남자라서 즐기긴 했습니다(하하...)
근데 이것도 계속 깨다보면 아무느낌 없어지고(나중엔 걍 옵션들어가서 다 생략함...귀찮아서)
뭤보다 맘에좀 안들었던게
미니게임이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익히려니 머리아파짐
결국 스토리레벨5에선 블릿츠볼에 또 참가하라는데
더이상 새로운 룰을 공부하기가 지쳐버려서 잠시 접었습니다
스토리 면에서도
다른 게임이었으면 평타는 칠 급이었지만(워낙 전작 베이스가 탄탄하다보니)
10에서 느낀 명작의 여운에비하면 확실히 떨어지더군요
-게임이 너무 미니게임이나 특수 미션 위주로 진행되서 잡다해보이는건 사실 -크리크리 포함 전투 관련은 10보다 열배는 나음 -스토리는 제 경우 10, 10-2를 JRPG 베스트로 취급하는데, 10-2가 없었으면 10도 평작취급하고 내다버렸을듯.
크리크리를 안해바서 모르겠네요... 미니게임 비중이 너무 크다보니 스토리 무게감이 떨어지는건 맞는거같습니다 특히 후반으로 갈수록 더더욱...
옷을 갈아입는게 아니라 직업이 바뀌는 겁니다 드레스피어의 명칭은 전부 옷이름이 아니라 직업명으로 되어있지 않습니까.... 이전시리즈 부터 내려오던 시스템 입니다
아... 이전부터 있는 시스템이었군요
전투는 지금 해보면 시대를 앞서간 시스템이라는 생각이 들던데요... 10은 스토리빨이지 솔직히 전투 자체는 너무 루즈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