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호텍 신전(낮) >
마지막 날
카만 : 도망다니는 짓은 끝입니다.
로버트 : 시방 지금 갈수는 없어요, 카만.
카만 : 지금 가죠, 로버트 도련님. 다 끝났어요!
로버트 : 카만, 아무것도 지 맘을 바꿀수는 없당께요.
지가 해야할 일을 하기위해서 당신을 물리치겠어요!
카만 : 맘대로 해보시죠!
- 엔딩 -
카만 : 그 어느때보다도 강하군요, 로버트 도련님!
그런데, 제가 듣기로 도련님은
누군가를 찾아서 여기 왔다던데.
로버트 : 그래요, 하지만 시방 그쪽이 날 찾아냈으니, 지가 시작한 일조차도
끝내질 못하겠어요.
거의 끝나가고 있었는데...
카만 : 그만 징징거려요.
제가 알던 로버트 도련님은
그런말은 절대 하지 않았어요.
로버트 : 뭐라고요!
카만 : 훨씬 낫군요.
음, 전 이제 도련님이 있는곳을 압니다.
그리고 고국에 돌아갈때까지는 시간이 좀 남아있어요.
로버트 도련님, 끝마칠 일이 있거든, 가도록 하세요!
로버트 : 카만... 고마우잉.
카만 : 무슨 이유 때문인지, 난 항상 저분을 가게 내버려둔단 말이야.
이 습관은 도무지 못버리겠어.
(삐리릭~)
부르셨습니까? 예, 로버트 도련님을 찾았습니다.
알겠습니다, 부인.
알버트씨에게는 일러주신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흠, 항상 사정을 안봐주신다니까.
만약 부인께서 로버트 도련님이...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보실 수만 있다면!
극한류 가라데,
굉장한 무술을 접하게 되었군요... 로버트 도련님...
우와...고생하셧겠네요 ㅠㅠ;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연재감사합니다!
로버트는 아무리봐도 키가 190 아닙니까 왜 프로필이 180이지.. 어느 게임에서든 뭘로 비교해도 우월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