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PSN 플러스게임으로 풀린 아랑 : 마크 오브 더 울브스..
지난 월검2때 처럼 트로피 보양식 게임이긴 하지만.. 트로피를 100% 채우기엔 난관이 하나 있죠.. 바로 서바이벌 모드 클리어..
이게 저같은 MOW 초보자가 하기엔 난이도가 좀 되는 편인데 서바이벌 모드라고 해서 마냥 살아남는다고 클리어가 되는게 아니더군요..
적을 후두려 패다 보면 가끔씩 특수한 구슬을 내뱉는데.. 이 구슬로 모자란 게임내 시간이나 체력을 보충해줘야 클리어 확률이 높아진다는것.
근데 이걸 신경써서 플레이 한다고 해도 후반부로 갈수록 너무 어렵더라구요..
그렇게 2시간 동안 죽고 또 죽고 생고생 반복 하다가 결국 답을 찾아냄..
일단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 그랜트를 고릅니다..
배틀이 시작되면 앉아 약손과 서서 약발, 또는 앉아 약발등을 사용해주면서 거리가 벌어지면 바로 호탄핵(↓↘→ + B or D)으로 추격해줍시다..
호탄핵 대시어택이 히트 하거나 가드 당한다면 다시 붙어서 앉아 약손등으로 빈틈을 매꿔주는 전법으로 배틀을 이끌어 나가면 됩니다..
약 기본기를 중간 중간 섞는 이유는 견제와 아이템 구슬을 쉽게 내뱉기 하기 위함..
짤짤이 견제 히트시 적이 구슬을 토해내면 아이템을 빼앗기지 않도록 최대한 신경을 쓰면서 시간과 에너지를 꾸준히 회복시켜줍시다..
하다보면 적이 화면 구석에 몰리게 되는 상황이 많은데 이때 구석에서 마신원월륜(↓↘→↓↘→ + B or D)을 써주면 거의 7~80%는 맞아줌..
히트 시 다단히트로 아이템 구슬이 최소 2~3개는 바닥에 떨어지니 혜자급 기술이라 볼수있죠..
단 원월륜은 될수 있으면 구석에서 발동 하는것이 좋아요..
왜냐하면 중앙이나 상대측에서 멀리 떨어져서 발동 되는 경우 피니쉬 동작에 대시어택이 들어가있어서
히트 된 상대가 그동안 흘린 아이템 구슬을 그대로 받아먹는 경우가 있기 때문..
일단 게임 시작후 첫판부터 7~8판째까지는 아무렇게나 여유 좀 부려가며 설렁설렁해도 쉽게 적을 쓰러뜨릴수있습니다..
하지만 9판째부터 CPU 난이도가 본격적으로 상승하면서..
동시에 시간압박, 체력적 압박이 시작되니 위의 언급한 전법을 써주면 클리어가 수월해집니다.. 하지만 방심하면 금새 훅감..
여러캐릭 돌아가면서 다 해봤는데 그랜트 짤짤이 대시어택 전법이 제일 잘 먹히는듯 같네요..
13판 부터는 보스전.. 배틀 능력도 배틀 능력이지만 약간의 아이템 구슬 뽑기 운도 필요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