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에서는 주인공이 갑자기 레일리 팬티를 보는 판치라 연출에서 라즈가 엉덩이를 쥐었다가 두들겨 맞는 전형적인 소년만화 연출이 난무하네요. 거기에 목숨이 오고가는 전장에서 지휘관인 주인공을 무시하는 동료들과 ‘나는 이걸 극복해 보이겠어. 더 이상 겁쟁이가 아니야’라고 하면서 노력으로 극복하며 주변에 인정받는 주인공이 80-90년대 열혈 소년만화 주인공을 보는듯합니다.
저야 게임의 전략적인 재미가 좋아서 하니까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오그라든다’는 몇몇분들 감상도 이해는 갑니다. 열혈 스포츠물도 아니고 전쟁물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게 솔직한 심정이네요.
물론 게임성 자체는 뛰어나므로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다만, 스토리 진행이 좀 깨긴 합니다. 1은 잔잔하게 흘러가서 부담없이 게임에 몰입하게 해줬다면 4는 무리해서 좀 통통 튀네요.
BEST 부하가 말을 듣지 않는다! 이 상황에서 소대장인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웰킨: 실전에서 실력을 보여준다. 우리 저 다리를 건널 수 있을지 내기를 하자.
클로드: 우리 다 함께 힘내보자! 라고 설득한다.
........한 장에 4페이지씩 스토리를 풀며 더 자세해진 것은 좋은데, 솔직히 1에 비해서 일본 애니틱해지긴 했죠.
1만 해도 달크스인 차별 같은 게 진지하게 나왔는데, 4에서는 달크스인이면 뭐 어때~ 수준이고. 아니, 애초에 언급을 안하죠.
하긴, 솔직히 전쟁물이면 참혹한 상황까진 아니어도 기발한 기책 같은 걸로 극복하는 게 더 그럴 듯 한데.
4는 그냥 정신론으로 밀어붙이는군요.
1의 웰킨과 4의 클로드 둘 다 설정상으로는 '유능한' 애들일 텐데. 솔직히 작중 연출로는 클로드가 별로 안 유능해 보이죠. 그냥 정신론이나 펼치는 열혈 신자로밖에는....
부하가 말을 듣지 않는다! 이 상황에서 소대장인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웰킨: 실전에서 실력을 보여준다. 우리 저 다리를 건널 수 있을지 내기를 하자.
클로드: 우리 다 함께 힘내보자! 라고 설득한다.
........한 장에 4페이지씩 스토리를 풀며 더 자세해진 것은 좋은데, 솔직히 1에 비해서 일본 애니틱해지긴 했죠.
1만 해도 달크스인 차별 같은 게 진지하게 나왔는데, 4에서는 달크스인이면 뭐 어때~ 수준이고. 아니, 애초에 언급을 안하죠.
부하가 말을 듣지 않는다! 이 상황에서 소대장인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웰킨: 실전에서 실력을 보여준다. 우리 저 다리를 건널 수 있을지 내기를 하자. 클로드: 우리 다 함께 힘내보자! 라고 설득한다. ........한 장에 4페이지씩 스토리를 풀며 더 자세해진 것은 좋은데, 솔직히 1에 비해서 일본 애니틱해지긴 했죠. 1만 해도 달크스인 차별 같은 게 진지하게 나왔는데, 4에서는 달크스인이면 뭐 어때~ 수준이고. 아니, 애초에 언급을 안하죠.
하긴, 솔직히 전쟁물이면 참혹한 상황까진 아니어도 기발한 기책 같은 걸로 극복하는 게 더 그럴 듯 한데. 4는 그냥 정신론으로 밀어붙이는군요. 1의 웰킨과 4의 클로드 둘 다 설정상으로는 '유능한' 애들일 텐데. 솔직히 작중 연출로는 클로드가 별로 안 유능해 보이죠. 그냥 정신론이나 펼치는 열혈 신자로밖에는....
공감합니다. 정신론 운운하는 그 부분도 딱 90년대 열혈 스포츠만화스럽죠
이이다1
부하가 말을 듣지 않는다! 이 상황에서 소대장인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웰킨: 실전에서 실력을 보여준다. 우리 저 다리를 건널 수 있을지 내기를 하자. 클로드: 우리 다 함께 힘내보자! 라고 설득한다. ........한 장에 4페이지씩 스토리를 풀며 더 자세해진 것은 좋은데, 솔직히 1에 비해서 일본 애니틱해지긴 했죠. 1만 해도 달크스인 차별 같은 게 진지하게 나왔는데, 4에서는 달크스인이면 뭐 어때~ 수준이고. 아니, 애초에 언급을 안하죠.
레일리와 라즈가 클로드를 지휘관으로 거부하는 이유도 참 어이가 없죠 ㅎㅎ 차분하고 사려깊은 웰킨과 고향에서 빵 굽돈 시절을 그리워하는 아리시아 등 7소대 캐릭터들이 그립네요
지금까지 본 소감 글중에 가장 사지 말자라는 느낌이 드는 소감이네요 덕분에 세이브 돼서 고맙습니다 ㅎㅎ 이건 할인할때나 사야겠네요
게임 자체는 재밌습니다. 저는 스토리는 걍 옵션 버튼 눌러서 빨리 넘기기 합니다.
겜을 DL로만 사서요... 우리가 언제나 그렇듯 할겜과 살겜이 너무 많아서 우선순위 좀 재고 있었습니다 사서 해보긴 할건데 나중에 해도 될듯해서요
초반에 가벼운 느낌으로 가다가 후반부에 갑자기 진지해 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