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직유저 (기본직)
최대 힐량에 제한이 생김으로써, 어쩔 수 없이 힐에 스킬포인트를 더 투자해야 합니다.
그에 따라 소모 TP 가 늘어나는걸 감수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작보다 힐의 영창이 느립니다.
전작에는 사용하자마자 바로 시전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젠 그런 경우는 많이 보기 힘듭니다.
- 스피에라 (기본직)
전작에 없던 직업
랜덤 효과를 지닌 스킬이 주를 이루는 직업으로...
솔직히 기본직일때는 존재감없는 평타요원입니다.
- 버서커 (파이터 ↘ 1차 상급직)
전작의 다크나이트에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주력기술인 [프로스트 슬래쉬]가 검전용에서 모든 근접무기로 바뀌었습니다.
근데 어째서 [지오 브레이크]는 여전히 도끼 전용?
다크오라가 전작에선 1레벨이 바로 공격력 감소였는데,
이번엔 3레벨까지 가도 공격력을 줄여주진 않습니다.
(대신 다른걸 줄여주긴 하지만... 초반너프라고 봐도 무방할듯)
- 소서리스 (매직유저 ↗ 1차 상급직)
몬스터에게도 전열,후열이 생긴 영향으로...
전체공격마법들이 모조리 1열공격마법으로 바뀌었습니다.
(전열, 후열 중 한쪽을 골라 공격하는 방식)
제가 키우지 않아서 자세하게 쓸말은 없지만,
Int 무기를 착용하지 않은 프리스티스가 쓰는 공격마법이 생각보다 강한것으로 보아
마법 데미지가 전반적으로 전작에 비해 상향된 것으로 보입니다.
(전작의 공격마법이 조금 찬밥이긴 했음)
어차피 1차 전직에는 전체공격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아쳐의 애로우 레인이 유일)
비록 전체공격마법은 아니라도 1열공격마법은 확실하게 전투 시간을 줄여줍니다.
(하지만 프리스티스도 1열공격마법은 있다는거)
- 프리스티스 (매직유저 ↘ 1차 상급직)
소서리스와 마찬가지로,
원래 있던 전체공격마법이 1열공격마법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전작과 비교해 공격마법이 조금 강합니다.
놀랍게도 주력 데미지 딜러로 써도 문제없을 정도는 됩니다.
(Int 무기를 착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니, 그럼 소서리스는 훨씬 세다는건가?
어쨌든, 1열공격마법이 잡몹과의 전투시간을 많이 줄여줍니다.
위력도 강하지만 소모 TP 감당이 쉬운 영향도 있습니다.
첫 매직유저의 유니크스킬이 [소모 TP 감소]이기도 하고,
1차전직계열의 유일한 전체공격인 [애로우 레인]에 비해 소모 TP 도 적고,
메이드가 채워주고, TP 회복 장비도 꽤 되고...
- 돌 마스터 (스피에라 ↗ 1차 상급직)
일종의 소환사라고 보시면 되니다.
[인형]이라는 계통의 스킬을 사용합니다.
[노래], [춤]과 마찬가지로 시전자가 [인형]상태를 유지해야하며,
유지하는 동안 자신이 선택한 인형이 소환되어 전투를 돕습니다.
(인형은 따로 공격받지 않으며, 시전자와 독립된 별도의 턴흐름을 가집니다)
[노래], [춤]과 달리 한번 소환하면 끊길때까지 유지되는건 아니고 일정 턴수가 지나면 사라집니다.
공격수로서 어느 정도 도움이 됩니다.
(단, 조작이 불가능해서 공격대상이 랜덤)
힐하는 인형도 있습니다.
돌 마스터가 Res가 높은 책계열도 장비할 수 있는것으로 봐선,
보조 힐러로 활약하는 것도 어느 정도 가능해보입니다.
- 트릭스터 (스피에라 ↘ 1차 상급직)
키우지 않아서 자세한 설명은 못하겠으나,
스킬만 보면 여전히 랜덤하게 발동하는 스킬들...
돌마스터 인형은 전작 겐지마루랑 비슷하죠ㅋㅋ 그나저나 힐이 많이 너프됬네요 속도 느려진건 알았는데 힐량에 제한까지 생기다니 ㅠ
힐은 초반에도 거의 무캐스팅이였는데,,, 1에서 `숲의보물`이라는 아이템 같은 레어템이 소중해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