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 스토리가 처음 나왔을 때...
파트너 지정이 없는 건 그럭저럭 참아 넘긴다해도
의상을 바꾸는 것 조차 안돼서
트루 스토리는 성의 없는 창렬 dlc라고 내심 생각했었습니다.
솔직히 실망도 많이 했구요.
그런데 오늘 아무 생각없이 플레이하다 깨달았습니다.
리세의 입술 움직임이 가사를 그대로 따라간다는 사실을요.
다른 케릭터의 음악들은 춤과 표정만을 맞췄다면,
트루 스토리는 리세의 춤+표정+입술 움직임을 전부 맞춰서
진짜 리세가 노래하는 것처럼 만든 것이라는 걸 지금 깨달았습니다ㄷㄷㄷ
...더이상은 창렬 dlc라고 생각하지 않게되었습니다.
대단하군요. p4d 제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