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번째 미궁, 2번째 미궁 클리어 하고
3번째 미궁을 탐험하는 중입니다.
탐험도중에 도망친건 한번 있어요
처음에는 소드맨, 팔라딘, 룬마스터, 메딕으로 파티를 구성했다가 이것저것 해보다가
중간부터 소드맨, 팔라딘, 댄서, 프린세스로 바꿧습니다.
던전내에서 꽤나 마법서, 마법석이 나와주니 마법직업의 필요성을 딱히 느끼지 못하겠더군요..
마력이랑 비슷한 TP가 자동회복이 안되니 기본공격력,방어력이 어느정도 있고, 버프기 위주로 구성했습니다
어느정도 안정감을 위해 팔라딘은 넣었고요
.... 근데 일반적으로 진행할때는 스킬이 필요가 없어요
초반은 그냥 왠만하면 그냥 스킬 죄다 오프로 해놓고 어택땅하면 됩니다.
스킬을 오프로 안해놓으면 얘들이 쫄따구 한마리한테도 이스킬 저스킬 써대는지라 TP가 남아나질 않으니
던전 탐험하면서 얻은 마법들이나 간간히 써주면서 (안쓰면 점점 인벤이 부족해서 아이템이 나와도 못주워먹음)
체력 떨어지면 물약 먹이고 댄서로 힐링댄스좀 해주면......
전 아직 이상한데로 날려버리는 함정은 못걸려 봤는데...
그외에 제일 무서운건 방어력 다운 디버프 인듯합니다.
방어력 다운 디버프 걸리면 몇번 맞으면 금방 죽어버리는데
이게 한명 죽기 시작하면 몹이 쌔져서 줄줄줄 죽어나가요
죽기 시작한다 싶으면 바로 탈출용 아이템으로 탈출하는게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직까진, 생각보다 난이도는 높지 않다고 느껴집니다 (약간 걱정이 과했을수도 있고, 초반이여서 일수도 있고)
보스전만 아니면 언제든지 탈출할 수 있는 탈출용 아이템이 존재하니까요...
왠만한 방은 그냥 때려 잡은다음에 다음방 가기전에 자동회복으로 체력 꽉찹니다.
후반으로 갈 수록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 모험에 안대리고 다니는 얘들도 꽤나 레벨업을 잘 합니다
그렇게 레벨차이는 커지지 않을거 같아요 주워먹은 아이템중에 쓸만한건 입혀가면서 육성해주면 될 듯 합니다.
보스전 이외에서 모든캐릭터를 수동으로 조작하려면 부스터라는게 필요합니다
부스터는 몹을 잡거나 하면 올라가는데 그렇게 빨리차는 편은 아니기에.....
다만... 방으로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 몬스터가 막고 있을때가 제일 귀찮습니다....
어택땅 시키고 싶은데 한마리 한마리 때려잡아야 되서 ㅠ
퀘스트라는 것 때문에 이미 클리어한 2미궁을 몇번이나 가야됬던거는 조금 귀찮았네요...
아.... 근데 난이도에 관한 감상은 사람마다 다를수 있습니다. 전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도 각성으로 처음 입문했는데 처음에 하드로 시작했다가 중간부터 시시해서 루나틱으로 다시 처음부터 전 캐릭터 구출, 사망 없음 으로 진행 했습니다. 루나틱이 적절하다고 느꼇고요... 다만 루나틱+ 의 난이도에는 좌절스러워 했기에 몇번 도전해보다가 포기했습니다. 극악+극악이라길래... 파엠각성의 루나틱 정도 생각하고 있었기에 생각보다 쉽게 느껴지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한턴 한턴 길게는 몇분씩 생각하고 진행하던 파엠과는 달리 그냥 심각하게 생각안하고 때려잡아도 되는지라.... 각종 광범위 상태이상 마법서들도 꽤나 쉽게 구해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