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럽은 선수뽑기 게임이라서
호날두,로벤,즐라탄 안뽑으면 전력차가 너무 나더군요
이 세선수 있고 없고가 실력에 상관 없이 결과가 달라지는걸 보면
결국 선수를 뽑아라 ...란 시스템 이더군요
헤딩은 너무 말도 안되게 잘들어가고
코너킥 헤딩은 역방향에 게이지 체우면 대부분 들어가더군요
할때마다 내가 이걸 왜하고 있지..싶었어요
호날두,로벤을 사이드에 놓고 롱패스나 고공스루 넣으면 선수 스피드 때문에 다 들어갑니다
수비수가 따라가질 못하는것도 그렇고
오프사이드 라인을 전혀 못잡고 있는 수비 ai문제가 컸던거 같네요
그리곤 다시 바로 얼리 크로스로 즐라탄한테 주죠
온디를 해보니 이런 말도 안되는 뻥축구는 잘 안통하는데 마이클럽은 유독 잘통합니다
거기다가 컨디션이라도 뜨면 전혀 막을수가 없죠
수비수가 미리 알고 선수를 뒤로 빼도 결국 호날두 로벤이 스피드가 너무 빨라서 추격을 당하더군요;;
할때마다 정말 한숨 팍팍 나옵니다
내가 왜 이걸 하고 있지 란 혼잣말도 많이했구요
마이클럽 자체가 선수 뽑기 게임이다보니 발란스 붕괴가 너무 심하더군요
2016은 백태클 문제, 바로 옆에서 헤딩골 못막는 멍청한 수비수, 역방향 코너킥, 멍청한 골키퍼, 묻지마 롱패스-고공스루-얼리 크로스
그리고 의도적인 붉은공 파란공,낮경기
전 진짜 1년 동안 끔찍했네요
2017은 하긴 하겠지만 온디만 할생각이고
또다시 뻥축구 게임이면 진지하게 타 게임을 해볼 생각입니다
우리모두 온디에서 만나요~ 마이클럽하지말고 !!! 저도 17은 온디!!!
제 개인 취향과 제가 주로 사용하는 포메이션 때문에 호날두만 가끔 써주고 다른 선수들 사용 안했는데 그렇게 큰 차이날 정도인가요 제 경험상은 실제 잘해줘서 컨디션 잘뜨는 선수가 제일 무섭더군요 이브라가 딱 그런경우 보통 컨디션에선 막을만 한데 워낙 리그에서 양민 학살하다보니 컨디션이 너무 좋게 떠 빨컨 뜬 이브라를 감당하기 힘들었죠 저선수들 보다 수비시 보아텡과 아바테 있을때와 없을때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저도 온디유저인데 반갑내요 뮌헨이 없으니 더 좋은 온디 환경구축이내요...뭐 뮌헨을 대체하는 팀이 나오긴 하겠지만 바뮌만큼이야 하겠어요..ㅋㅋ
empire08
이 댓글에 추천 한표 날립니다! 마이클럽의 경우 무조건 밥통 큰 감독보다 적절한 밥통과 라인을 가진 감독을 선택하면 왠만하면 뻥축 막을 수 있죠.
쩝............. 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느낌도 없지 않아 있지만....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충분히 막을수 있는 방법은 있는데...(물론 방법을 알아도 먹히는 경우는 있음) 경험의 차이인듯 싶네요~ 위에 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감독의 전술 차이, 그리고 수비수 개인의 능력 차이(헤딩력, 점프, 속도, 대인마크 등등등)를 이해를 못하시는거 같아요~ 예를들어 날두나 로벤이 뛰고 그쪽으로 로빙스루 들어가는데 키작고 스피드가 느린 수비가 상대하기가 버겁습니다. 선수들 능력치를 잘보고 4백도 잘 배치해야 막을수 있는건 막습니다. 전 충분히 잼있었던 작품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