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튜에게 연성트론을 달아주고보니 저번 가차에서 픽뚫한 우드가 생각이 났네요. 마도사는 분노를 못 다는 대신 틸튜의 트론은 분노 내장이니까...음?
고로 틸튜에게 블루프레임을 달아주었습니다. 오의의 나선도 주고 싶은데, 일단 좀 굴려보고 생각할까 해요.
블루프레임은 아군이 인접하지 않으면 그냥저냥한 효과라 아예 모 아니면 도란 식으로 으로 우드와 틸튜를 지원을 맺어줬네요. 처음에는 컨셉잡기가 불가능하게 느껴졌는데, 계속 써 보고 나서 내린 결론은 "남파공작원 커플" 틸튜의 촌스러운 패션과 우드의 시도때도 없는 "됩네까~" (몬데그린)를 듣고 결정했네요.
그리하여
A에는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지만 일단은 우드에게 얻은 공격수비의 반2를 달았습니다. HP가 40이라 헌신 사용 후 분노발동 순이지요.
시뮬레이션 결과 공격 수비의 반을 성인으로 달고 A에 귀신4를 달면 바닐라 수르트까지도 잡아집니다. 헐...4성 틸튜는 자주 나오기도 하니까 풀돌을 목표로 한번 해 볼까요.
첫 5성 풀돌을 세실리아 (녹마), 그다음 리리나 (적마)를 얼마전에 완성했으니 순서도 잘 맞는 듯 해요.
수련의 탑을 몇 번 돌면서 테스트 해 봤는데, 평타는 별 볼일 없지만 오의 발동시의 뽕발은 어마어마하네요. 물론 전승아쿠아로 보병도 +24 버프가 가능해진 시점에서 블레이드와 트론의 비교는 거의 무의미하지만...
사실 필, 카렐, 나발같은 소드마스터에게 계승해 주고 싶었는데 마땅한 애들이 없기도 하고 우드랑 겹치기도 해서 아쉽군요.
일단 비연일격 성인이 다음 연전에서 나올 예정이라 높은 속도를 살려서 유검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긴 할 것 같습니다. 보조 헌신 내지 상호원조, 무기 비연연성 + 3카운트 오의 + A유검 + B몰붙+ S비연 미리 헌신 내지 상호원조를 쓸 상황이 안 나온다면 첫 타겟은 반격으로 틸튜에게 25%대미지를 줄수있는 원거리유닛. 2타째는 분노+오의가 터지니 웬만하면 잡겠죠. 이후로는 한턴에 하나씩 2격(추격)+분노+오의로 잡는 식으로 운용하면 그럭저럭 굴릴만할 것 같습니다. 내지는 대미지면 & 체력관리면에서 유리한 A귀신비연 내지 사자분신, S 유검으로 운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분노를 살린 무한광역오의 컨셉도 있긴 하겠는데, 여러모로 오펠리어나 사자왕부자 등 기존 강자들에 비해 크게 눈에 띄진 않네요. 그러나 솔직히는 언급하신것처럼 블레이드에 비해 큰 메리트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언급된 성인들이나 스킬들 모두 틸튜가 아니라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것이다보니. 잘 읽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