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대한 평가는 스토리, 연출, 그래픽, ui, 직관성, 편의성 등등이 종합하여 정해진다고 할 때
파포인트의 크리틱 점수가 69~70점 정도인 데에는 이의가 없습니다.
스토리 및 오프닝과 사이사이 컷씬은 정말 지루하고, 배경은 황량하며, 등장하는 적들의 종류수와 공격 패턴은 비루합니다.
지형의 레벨 디자인도 전략적이지 않아 보입니다.
이정도 평가면 이 게임은 굳이 해볼 필요가 없는 게임입니다. 어느정도 완성도 있게 나온 평작 수준.
하지만 이 게임의 가치는 일반 게임의 평가 기준과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마치 에임컨트롤러를 위한 조작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게임에 급하게 스토리를 입히다 보니 구성이 성급해진 느낌이 들 정도로
전투의 직관성은 대단합니다. 비록 적들이 비루할 지라도, 직관적인 조작으로 임하는 전투는 그러한 단점을 잊게 하고 몰입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워프방식이 아니라 멀미가 날 법한 조작성인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형태의 몰입도때문에 멀미도 잊게 하는 집중력을 발휘하게 합니다.
거창한 평가일 수도 있으나, 제 생각엔 파포인트는 vr fps의 기준을 만든 것으로 느껴집니다.
게임을 하면서 내내, 이러한 조작방법으로 콜옵을? 기어즈 오브 워를? 헤일로를? 이란 행복한 상상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기존 게임이 즉각적으로 적용해도 무방할 조작감을 가지고 있었으니까요.
비록 게임의 외적인 부분은 아쉬움이 많으나, 게임 내의 전투 조작감 하나로도 이 게임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ㅁ- 실험작이다. 돈있으면 사서해봐라 정도로 생각되는 후기군요!
게임의 완성도를 떠나, vr fps가 뭔지 제대로 알고싶으시면 해보시오! 정도입니다.
동감 합니다. 기존 게임의 기준으로 따지면 별로 대단하지 않은데.. 그런 것 걷어내고 재미로 따지면 상당히 재밌는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 됩니다. 뭐랄까.. 이런 것도 VR과 컨트롤러로 하면 이렇게 재밌는데 (이미 재미있음) 다른 것도 훌륭하면 "얼마나 더 재밌을까!!!!" 이런 느낌이죠.
개인적으론 실험작에 fps의 재미를 추가한게임... 에임컨트롤러 사용시의 실제 총을 사용하는듯한 조작감에 깜짝놀랏구먼유... 스토리나 연출 배경은 절말.... 나쁘다에 속할수준인...ㅠㅠ 그래도 vr이 구비되어있다면 충분히 해볼만한게임...
vr멀미가 꼭 러닝머신10분 타다가 내린듯한 그런 괴리감이 느껴짐
워프방식이 아니라 멀미가 날 법한 조작성인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형태의 몰입도때문에 멀미도 잊게 하는 집중력을 발휘하게 합니다. 이 말씀에 매우 동의 합니다.ㅎㅎ 막 움직이면 멀미 나는데 지금 죽게 생겼는데 멀미가 문제냐!! 하며 격하게 싸우다 보면 멀미기 없어짐 ;;; 신기하네요.
저도 리뷰 동감합니다 ㅎㅎ 오늘 다시 해봐야겠네여
초반에 패턴이 하나하나 늘어나고 조합이 생기더니 거미보스전 가니까 긴장감 박진감 대박...
위에서 다들 말씀하신거에 저도 동감입니다 엄청나더 군요 그런데... 멀미 증상이 30분 하다 드러눕고 30분 하고 드러눕고 했어요 배 부ㅇ잡고 헛그역질 하면서요 그런거 이겨내고 할만한 게임입니다 아직 코읍은 못했지만요 그리고 깜짝 놀란건 총 바꿀때 깜짝 놀랐습니다 오~~~ 이런 모션으로 총을 바꿀수가 있다니 하면서요 ㅎㅎ 그리고 몇몇분이 말씀 하시는거 보니 스틱으로 시야 왠만 하면 돌리지 말고 머리를 돌리며 턴 속도는 최대한 빠르게 하면 멀미가 아주조금 덜 하다고 하시더군요 참고 해서 오늘 저녁에 해보겠습니다 ㅎㅎㅎ 그럼 코옵에서 만나요~ ㅎ
아 그리고 ?? 이거 한글이 되나요? 저는 ps 로 하는데 한글 안나오던데? 어떻게 해야 되는건가요?
나는 왜 멀미를 못느끼는거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