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들이 그렇게 칭송하는 언틸던 러쉬 오브 블러드를 했을때는 확실히 저도 일반적인 게임에서 느낄 수 없는 경이를 느꼈습니다.
그런데 언틸던은 특유의 공포감과 스피디한 전개때문에 기본 무료인 플레이름VR은 그래픽이 아기자기해서 자글거림이 그나마 덜 거슬리는데(느껴지긴 느껴짐)
드라이브 클럽이나 doax3 vr(일판)을 했을때 자글거림이 꽤나 거슬립니다.
100만원돈에 가까운 비용을 투자해서 엄청난 즐거움을 얻기 보단 VR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확인하는데 그친게 아닌가 싶어 너무 아쉽네요.
다른 타이틀을 할경우 뭔가 다른 재미를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현재로선 중고판매의 가능성까지 염두에두고 있습니다.
혹시나해서 vr로 양눈 사이 조절, 라이트 트래킹조절같은것도 다 해봤는데 그 mcable이란 것도 구입하면 뭔가 큰 개선이 있을까요?
자글 거림은... 바이브를 사셔도 존재 합니다. 다만 게임에 따라 그래픽이 좋은게 있고 아닌것도 있고 그렇습니다... 엠케이블도 엄청나게 큰 개선 되진 않습니다. 만약 자글거림이 너무 거슬리시다면 말씀 하신것처럼 파시는게 더 나을수도 있네요;;
바이오하자드7을 하시고 파포인트 번들 구하셔서 하시고 북미 아리조나 선샤인을 하시는정도면 vr이 나중에 어케 나오고 나에게 맞구나 안맞구나를 생각하실수 있어요 그리고 레이싱은 psvr에선 드클은 대충만든감이있고 더트랠리가 좀더 평이좋습니다 자글거림도 자글거림인데 드클은 vr로해서 얻는게 전혀없고 오히려 마이너스같아요
드클VR이 마이너스라뇨??? 지금 제일 재미있게 플레이 중인데... ㅎㅎ
재밌게 하시면 좋죠 ㅎㅎ
PSVR은 다른 플랫폼에 비해 그래픽 좀 떨어지죠... 모션 트래킹 성능도 떨어지고... 화질 그래픽이 개선이 될려면 플포 성능이 지금보다 더 높아야합니다.
pcvr플랫폼도 사실은 미완인 상태입니다. 하지만 미완인 상태에서도 상당히 매리트가 있는 경험이지요. 물론 그게 100만원의 값어치를 하느냐는 개개인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저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현재의 vr헤드셋 기술이 발전하기 이전에는, vr을 집에서 체험할 수 있는건 비용문제때문에 꿈도 꾸지 못했었으니까요.
고품질 그래픽에 익숙하신 상황에서 현세대 vr기기로 그래픽이나 화질상 만족을 찾으신다면 그냥 다팔고 포기 하시는게 낫습니다ㅋ
현세대 VR에서는 이것이 한계입니다. 라고 딱잘라 말씀드리고 싶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네요. 우선 가장 큰 원인은 눈이 적응을 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고해상도의 이미지나 영상을 계속 접하고 있는 와중에 VR을 보셨기 때문에 상대적인 괴리감이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VR을 와~와~~ 하면서 하고 있다가도 잠시 벗고 TV를 보면 얼마나 쨍한 화면이 기다리고 있는지 모릅니다. 현재 VR로는 좌우 , 그리고 후방까지 포괄하는 스크린을 (공감각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해야 게임을 즐길 수 있는거지 그래픽 까지 구현된 리얼리티 VR은 빨라도 2019년까진 기다리셔야 합니다 ^^:; 따라서 1세대에는 화질이 아닌 게임성에 업혀 가는 정도로 이해해주시고 게임을 즐기심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듯 합니다.
1세대 vr들의 한계입니다.매각 추천.
장터에 판매하시게 된다면.. pc사양이 되시면 오큘러스는 한번 해보시고 vr을 정리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왜냐면 1세대로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가능성만 확인할 수준은 아니거든요. 좀 더 제대로 즐겨보신다면 1세대라도 충분히 즐길만 하다는 걸 아실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