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프레임 암즈는, '세컨드 자이브' 입니다.
세컨드 자이브 설정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framearms/222861037662
윌버나인 원형기(자이브)의 제식타입 기체, '세컨드 자이브' 입니다.
'윌버나인'이 <흐레즈벨그 루푸스 격퇴작전> 에 크게 기여하면서, 지구방위기구는 윌버나인의 원형이 된 '자이브'의 제식 도입을 결정합니다.
월면 진영이 펼친 지상의 강하정 기지를 공략하기 위해, 육전용이면서 높은 기동력을 가진 '자이브'에 다시금 이목이 쏠린 것입니다.
'세컨드 자이브'는 소수 생산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내기 위해, 다양한 작전에 대응할 수 있는 범용성의 획득이 과제로 지목됩니다.
때문에 특수기체였던 '윌버나인'의 개수기가 아닌, 「범용 지원기」라고 하는 '자이브' 본래의 콘셉트로 되돌아가는 것이 필연적으로 요구되게 됩니다.
그러나 정규 부품의 부족이나 원형기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실제적으론 윌버나인의 사양 전용이 불가피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세컨드 자이브'는, 자이브와 윌버나인의 부품을 혼성한 하이브리드기 형태로 완성을 보게 됩니다.
'세컨드 자이브'가 윌버나인 외견과 비슷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죠.
이렇게 완성된 '세컨드 자이브'는 그 희귀성과 기체 본연에서 비롯된 높은 조종난도로 인해, 특수 부대 중에서도 특히 FA 조종기술이 뛰어난 조종사에게 배치되어, 향후 강하정 기지 공략전에서 그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됩니다.
상체 상세 입니다.
어깨를 둘러싼, 원형 바퀴 구조물이 인상적입니다.
원형 구조물은 조인트 파츠로 어깨와 연결되어, 어깨 가동성을 저해하지 않습니다.
다리 상세입니다.
허리에는 장갑판을 겸한 행거 유닛인, 슬랩 행거가 위치합니다.
슬랩 행거를 들춰보면, 바퀴와 부스터를 장비한 다리가 드러납니다.
행거 장비인, 슬랩행거 입니다.
다양한 무장을 거치하는 행거로써 활용됩니다.
윌버나인과의 비교 입니다.
색깔이 반전되었으며, 허리 장갑판과 무장 손이 변경되었습니다.
장갑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얼핏보면 색만 바뀐 느낌도 듭니다.
우선 멀티런처 입니다.
차세대형 병장으로 시작된 광학식 화기를, 세컨드 자이브용으로 개수한 장비입니다.
소형인 점에 비해 고위력이지만, 그 크기 때문에 장탄수(사격 횟수)에 상당한 제한이 있습니다.
뒷부분엔 미사일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포구와 반대 위치에도 발진구가 있어, 여기서 레이저를 발진시킴으로써 참격을 할 수도 있습니다.
범용기답게, 모든 국면에서 대응 가능한 만능 무장이네요.
다음은 블레이드 건 입니다.
탄수가 적은 멀티런처의 백업용으로 이용된 총검형 화기입니다.
손잡이를 분리하여 마체트로도 운용 가능합니다.
중근거리의 전투에 대응할 수 있는 다기능이 장점이지만, 형상이 독특하기 때문에 취급은 까다로웠다네요.
근접 무장으로는 6개의 마체트 가 있습니다.
윌버나인의 마체트 손날에, 손잡이 파츠가 각각 결합됩니다.
무장들은 슬랩행거에 장비할 수 있습니다.
적재량을 우선한 설계가 돋보이는 구성입니다.
무장을 장비한 모습입니다.
제식기체로서 다양한 작전에 대응할 수 있는 근본적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멀티런처 액션입니다.
라이플의 크기가 적당해서, 사용하기엔 편리했을 듯 합니다.
여차할 땐 레이저를 전개해, 근접 전투에도 대응할 수 있습니다.
손잡이에 마체트 날을 달아, 중근거리 전투도 가능합니다.
윌버나인과 다르게, 마체트를 직접 손에 쥐고 사용합니다.
날 형상때문에, 진격의 거인에 나오는 커터칼 느낌도 납니다.
고속이동 형태인 스팅어 모드 입니다.
기본구조는 윌버나인과 동일하지만, 장비를 재검토하여 이동 시에도 공격이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커다란 장갑판 때문에 속도는 윌버나인보다 떨어졌지만, 대신 보다 다양한 운용이 가능합니다.
실로 범용기다운 선택이네요.
구조적인 문제를 개선한 건 아니지만, 벡터드 슬러스터의 편향 기능을 개량하여 선회성은 다소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구조적인 문제란, 길쭉한 차체 때문에 방향 선회 능력이 떨어지는 문제를 말합니다.
윌버나인이 흐레즈벨그 루푸스를 격파할 때, 이 문제로 애를 먹는 내용도 있었죠.
육전용이면서 높은 기동력을 가진데다, 무장 수송 캐리어 역할도 가능한 팔방미인 기체입니다.
프암은 소체는 다동일한것으로보이는데 어케 변형들이 되지 싶던데 이쁜녀석이군요
공통된 프레임을 사용하는 게 프암의 캐릭터성이죠! 변형되는 기체는 오토바이, 배, 독수리 등 생각보단 많진 않아요. 그래도 기체들 하나하나가 매력적인 디자인이어서 좋아한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