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루고쥬라스입니다.
상당히 간만에 소개를 쓰게 되었네요.
이번에 소개시켜 드릴 조이드는 코토부키야 조이드에서도 초기 넘버링인 공화국의 하얀 방패 실드 라이거 MK-2 입니다.
간단히 하면 그냥 실드 막투죠.
본래 실드 라이거는 제국의 샤벨 타이거(현 세이버 타이거)의 대항 조이드로 개발된 조이드라고 합니다.
개발에 일부 세이버 타이거의 데이터도 사용되었기에 사자와 호랑이의 혼혈인 라이거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다나 뭐라나....
자세한 것은 코토제 실드 라이거의 조립 설명서를 읽어봐야겠지만 지금은 아이언콩을 번역 중이기에....
문제는 전 오리지날 실드라이거는 없습니다.
뭐 어찌되었든, 실제 야생에서는 가능하지 못하지만 수컷 사자와 암컷 호랑이의 혼혈이기에
서로의 성장 유전자를 잘 가져간 덕분에 최강자 수준이라고 합니다.
샛길은 여기까지 하고....
샤벨 타이거의 대항 조이드로 개발된 실드 라이거는 그 역활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격투전만이 아니라 사격전 역시 샤벨 타이거를 압도할 수 있는 스펙이지만,
고속 격투전에서의 사격을 하려면 허리에 내장된 미사일 런쳐를 꺼내야 하는데,
그러면 밸런스가 깨지기에 분명 좀 더 좋을 터인 화력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했다는 듯 합니다.
그에 강화 방안으로서 채택된 것이 이 마크 2에 사용된 더블 빔 런쳐입니다.
최대 속도와 격투전 능력을 다소 희생하게 되겠지만, 굳이 미사일 런쳐처럼 꺼내지 않아도 사용 가능하고
더욱 긴 사거리와 높아진 화력으로 꽤나 이득을 볼 수 있으며,
격투전으로 들어가면서 걸리적 거리면 그냥 본체에서 떼어버리면 된다고 합니다.
어느 면에서는 정말 심플하고도 진리인 해결책이죠.
그냥 뭔가 어울릴 것 같아서 라마 버젼과 같이 찍어보았습니다.
둘 다 E 실드를 제외한 전 무장 오픈.
확실히 일반 실드 라이거가 많이 빈약해 보입니다....
뒤에 제로에 신경 쓰시면 패배입니다.
슬슬 포장해야해야 하는데, 하필이면 에어캡을 전부 사용해서 저기서 멍 때리고 있습니다.
허리의 미사일 런쳐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저렇게 앞다리를 다소곳하게 하는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별로 보이지도 않겠지만 가슴 쪽에 한쌍의 전광등이 있습니다.
왠지 찰질 것 같은 엉덩이에도 전광등이 한쌍 존재합니다.
가슴의 것은 어떨지는 몰라도, 이쪽은 괜찮아 보입니다.
코토부키야 조이드의 입문작이었던 블레이드 라이거 반 사양 때도 그렇고
토미제와 비교되는 세밀한 디테일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엉덩이 쪽에 마치 엔진과 같은 디테일이 인상적이죠.
실드 라이거의 상징과도 같은 E 실드 전개입니다.
실제 발생 장치는 머리의 것이고, 나머지는 전부 냉각 장치라고 설명서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머리의 것은 것은 정확히 뭐라고 나와있지 않네요....
조이드 코어를 뽑으려면 마밋! 하며 우선 머리를 뽑아줘야 합니다.
수납되는 모습은 대략 이런 모습인데....
귀엽네요....
운 좋게 이빨의 런너에 파일럿이 붙어 있는 덕분에 파일럿도 은색입니다.
아무래도 라마는 구 대전의 제국군 소속인가 보군요.
코핏은 비교적 넓은 편으로, 사진에는 없지만 계기판도 몰드로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귀염둥이 D 스타일과 함께 찍어 보았습니다.
마치 부모자식 관계 같네요.
하지만 색이 다른 걸 보아, 한번 친자 확인을 해봐야겠습니다.
덧
블레이드 라이거랑 실드라이거랑 똑같은 종류인가요?
간단히 말하면 실드라이거의 강화형이 블레이드 라이거입니다.
노말스트라이크가 소드 스트라이크로 전직,,한기분이죠,,
참,,조이드,, 팡팡 연재 시절부터 재미있게 봤는데 말이죠,,개인적으론 라이거 계보단 울프계가 좋네요 ^^ 쾨히니 울프나 코맨더울프,,핡~ 돈만되면 구하고싶은 조이드 입니다 ^^
처음산 조이드가 초6때 라이거제로였는데 사기전 계획은 라이거제로 몸체하나 사고 그 빨간색 장갑 붙혀주는거였는데 멍청하게 본드로 붙혀버리는 바람에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은 라이거제로를 친척동생을 줬다죠.... 지금 생각하니까 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