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mm 재밌는데 왜 이리 재판을 안 한다냐....
알토 3기를 사서 있는 부품을 써서 커스텀 해봤습니다.
일단 1호기
공중 사격형을 컨셉으로 잡았습니다.
근데 백팩 옵션이 품절....
결국 부스터 유닛과 남는 파츠로 적당히 느낌만 냈습니다.
무기는 어설트 라이플 2개와
백팩의 빔 캐논 2개
양팔의 레일 슈터 2개
부스터 유닛의 토치 블래스터 2정
전부 사격계입니다.
정면에선 느끼지 못한 볼륨감이 있습니다.
백팩은 대충 저런 느낌으로 만들었습니다.
빔 캐논은 연결 관절이 많아서
다른 방향도 노릴 수 있습니다.
백팩의 빔 캐논과 토치 블래스터로
사각은 없습니다.
육상 근접형을 컨셉으로 잡고 만들었습니다.
근데 어느틈엔가 켄타로스형으로 만들어졌네요.
머리는 기마병스러운 느낌이 나는걸로 붙였습니다.
무기는
도끼 한 자루
기마검 2자루
꼬리칼 1개
메인 무장이 도끼인 이유는
창이 있긴 했는데 날도 작고 길이도 짧고....
뭣보다 그냥 제가 창보다 도끼를 좋아해서!
맘대로 움직여 줄 수 있으며
칼은 옵션 중에서 말꼬리를 닮은 걸로 붙였습니다.
켄타로스 형이다보니 부스터는 엉덩이에 장착.
서양 기마병하면 달려가면서 쓱 베고 지나가는
이미지가 있어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관절 강도가 제법 튼튼해서 이런 달리는 포즈도 무리없이!
(4발로 이게 안되면 그거도 문제지만)
무인기 덕에 예상에 없던 기믹이 생겼는데...
다른 30mm나 hg프라를 앉힐 수 있습니다.
몸통도 얇은 편이라 다리가
알토의 앞다리와 뒷다리 사이로 정확하게 들어오기에
거치적 거리지도 않습니다.
막 완성된 리시에타가 탑승해봤습니다.
옆모습 상당히 안정적으로 타고 있습니다.
마지막 3호기
알토 3호기.
육상 사격계를 컨셉으로 잡았습니다.
본체 자체는 어깨 정도만 크게 바뀌어서
3기중에 가장 알토의 원형이 많이 남아 있네요.
무기는
알토 라이플 4개
머신건 2개
나이프 1개
어깨엔 머신건과 알토 라이플을 든 서브암이 있습니다.
나이프도 한자루.
공중형이 무차별 포격형이라면
이녀석은 총잡이라는 느낌으로 작업했습니다.
총잡이라지만 순간적으로 높은 화력을 선사 해줄 수 있습니다.
근데 어째 어깨만 좀 다르고
다른 2기에 비해 좀 심심한거 아닌가 할 수 있는데
그래서 준비한게....
3호기 전용 서포트 머신 더블 캐논 라이더
캐논 바이크 2개를 붙이고 메가라이드 런처의 부스터를 장착했습니다.
탑승.
알토 라이플은 등쪽에 1개 마운트 할 수 있어서
손잡이는 문제 없이 잡을 수 있습니다.
오토바이타고 총질하기
공중의 적은 어깨의 머신건으로 견제합니다.
거기에 +알파로
드디어 나온 반다이제의 멀쩡한 걸프라.
코토제 프암걸을 여러번 만들어 본 저로선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내부 구조는 프암걸과 비슷한 부분도 있고 좀 다른 부분도 있고...
좀 딸리긴 하네요.
그래도 이 정도면은 합격입니다.
(그와중에 무기 뜯기고 탈것으로 전락한 2호기)
삿던데에서 그레이 컬러의 알토를 더 안팔아서....
일단은 여기까지로
1월중에 옵션 몇개가 재판한다네요.
그것들 사면 더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다음은 뭘 만들어 볼까....
다음 개조는 이거다.
옵션 백팩 1.2 검색하면 파는곳 나오는데?요
가는 오프라인 샵에 없엇단 얘기 엿습니다. 주문해놓고 기다리는걸 싫어하는편이라...
저도 30mm 올려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