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이끌려 구매한 zas m21
발매된지 4년이 지났으니 꽤 연식이 된 피규어네요
보는 각도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첫사진구도가 역시 제일 나은듯...
모 캐릭터가 떠오르는 얼굴 이쁘죠?
팔목부분 유격이 자꾸 거슬리긴하네요 ;
처음 꺼냈을때는 일러스트나 제품사진은 손가락이 입술을 가리는데
사진찍다보니 뭔가 이상한걸 확인했습니다
다행히 살살 밀어주면 원상복구 시킵니다
엇?
또 당신이십니까 goat여..
체스 퀸 모양의 왕관이랑 삐죽튀어나온 바보털 한가닥이 포인트를 살려줍니다
등이 파인 드레스 윗부분 구조가 이쁩니다
구매를 결정하게된 가장 큰 이유가 이 총입니다
자스타바 회사의 m21이라는 실제총을 모델로 했는데 상당히 택티컬 합니다
기본 소총에 여러 부착물을 추가한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도색도 총기 특유의 쇠 표현을 꽤나 잘 살렸네요
눈물없이는 볼수없는 이염자국
중고로 업어온 친구라 여기저기 아픈곳이 많습니다
드레스 하의부분은 전체적으로 말끔하게 곡선으로 표현되어있지만
배 부분에서 복잡하게 접히는구간은 부자연스럽게 표현되있습니다.
아무래도 조형상 쉽지않은 부분이긴 할거같아요
하비맥스는 소품쪽에 꽤나 공들여 만드는 제품이 많은데
여기도 소총이나 기울여진 와인잔을 참 이쁘게 뽑아낸거같습니다
어깨 리본으로 시작되는 천은 날개처럼 보이도록 표현되있습니다
디자인이 상당히 돋보입니다
치마 하단부는 여러겹으로 나뉘어져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을 뽐내고있고요
다리쪽도 준수하게 뽑혀있습니다
스탠드없이도 자?립?이 어찌저찌 됩니다
기술력의 한계일까요 미소녀 피규어의 꽃이라 볼수있는 빤스가 뭔가 아쉽네요
베이스랑 결합되는부분이라 자석을 넣으면서 디자인을 포기한거라 예상합니다
아무래도 4년전 기술력으로 만든 피규어니까요
베이스 디테일은 모래시계 표현을 꽤나 잘표현했고 이쁜편이지만
단가를 줄이기위한 몸부림을 반갈 접합선으로 표현해버렸네요
아쉽습니다
분명 표기 스케일은 1/8인데, 와짱을 비롯한 어지간한 1/7 스케일이랑 거의 동일한 크기입니다
베이스빨이 있다고는하지만 본체 사이즈로만 봐도 1/7쪽에 더 근접하다고 느끼네요
사실 스케일피규어들이 제조사마다 기준이 달라서 표기 스케일로 크기를 가늠하는건 쉽지않긴합니다 ㅎㅎ
1/8 라인업들이랑 비교하면 확실히 차이납니다
묵직함이나 크기나 비교가안되네요
특히 코토부키야 엘리자베스는 너무할정도로 작고 성의없게 나왔기때문에 오늘도 실망감만 주고있습니다
촬영을 위한 배경지도 구매했었는데요
하얀드레스 같은 조형들에 어울릴거같아 써봤습니다
오래된 피규어긴 하지만 전반적인 퀄리티나 전시 만족도는 상당하네요
다만 중고품이라 하자같은게 여기저기 발견되는게 아쉬웠습니다
소녀전선 피규어를 수집하시거나 이쁜 디자인의 총기괴한 여캐를 선호하신다면 망설임없이 추천할수있는 제품입니다
이 친구가 그 세르비아에서 예토전생한 렘인가요?
예토전생했는데 이쪽동네도 장례식이네요
예쁘네요. 인게임 상 스킨으로 소개되었을 때도 디자인 예뻤는데 이렇게 올려주시니 정말 잘 보았습니다!
게임은 안해봤지만 저도 디자인이 참 이쁘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쁘네요 !! 렘이랑 비슷한군요
총 퀄리티가ㄷㄷ 캐릭터보다 총에 더 눈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