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팩토리의 최신작 인베이전 프롬 빌로우 Ver. 스토머입니다.
기존의 히팩시리즈와는 아예 컨셉이 달라서 묘한 아기자기함이 느껴지는 새로운 맛이 있습니다.
점점 단순화 되어가는 히팩에 질려가는 시점이었는데 이번 컨셉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물론 부품은 거기서 거기이긴 하지만요...
이번 작품을 끝으로 히팩시리즈가 끝난다고 하던데...개인적으론 뭔가 볼일보고 닦다 말고 나온 듯한 찝찝한 기분입니다.
브레인어택때부터 꼭 하반기에 후속작 뒤이어서 나올것 처럼 해놓는 애니의 엔딩때문에도 그렇고,
시리즈의 마지막이고 기왕 미니피겨화 시켜줄꺼면, 넥스나 스트링거까지는 좀 내주지 얘네 둘만 빼놓은 것도 그렇고...
일단 모으긴 하겠지만 이래저래 찝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