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 트윙클 오리지널 설월화무 린 피규어
원화: Twinkle
조형: 미야가와 타케시
제조: cLayz
재질: Coldcast + ATBC-PVC
결론부터 말하면 실망이 큽니다.
노트2 똥폰으로 찍어서 잘 안보입니다만 마감이 엉망이에요.
도색불량이 심해서 여기저기 번지고 묻어있어요.
특히 치마 안쪽에 도료가 여기저기 묻어있네요.
또 클리어재질을 많이 사용했는데 깔끔히 사출되지 않아서 떡지고 흐른 흔적도 뚜렷합니다.
투명하고 깔끔한 맛이 떨어지는 클리어에요...
결합성도 개떡같아요. 왼쪽 머리 오른쪽 머리 둘다 덜렁거립니다.
사진에는 잘 붙은것 같지만 그냥 걸쳐놓은 정도입니다. 살짝 뒤집으면 떨어지는 수준이구요.
부채는 더 엉망입니다. 그냥 아예 끼울 수가 없어요. 홈도 없고 걸쳐지지도 않네요.
부품에는 있는 부채가 제가 찍은 사진에는 없는 이유입니다.
(설명서 해석하니 접착을 따로 하라고 써있답니다. 양면테이프로요;)
더 충격적인건 베이스입니다
비싼 아크릴판이 크게 오긴 했습니다만...
그 위에 박스를 잘라서 붙이라고 해놓은 것 같습니다.
케이스 뒷면 동그란 꽃배경, 피규어 올려놓고 찍은 그거 맞아요...
친절하게 흰 점선으로 오림표시까지 해줬네요 ^^ㅗ
직접 베이스 제작을 못할거면 스티커나 종이 한장 따로 껴줬으면 넘겼을 건데 그게 아까웠던 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박스 오려서 붙이라는게 말이 됩니까?
밑에는 크기비교를 위한 사진입니다.
뒤는 1/7, 좌우는 1/8 스케일입니다.
그리고 신사샷으로 마무리
세상에..............박스 잘라서 직접 아크릴판에 붙이라니, 듣도보도 못한 발상입니다. 그나마 비슷한 걸 찾아보자면 예전 BB전사 SD 기사건담 시리즈 조립할 때 설명서 오려서 망토 만들던 것....정도?
이게 정가 36000엔짜리 피규어 퀄리티입니다. 진짜 욕나와요. 리뷰도 전혀 없고 조형이랑 색감만 보고 기대반불안반으로 구입했는데 뭔짓거리인지... 설명서에 적힌대로 'male'보내봐야겠습니다. ㅅㅂ
36000엔 히익;;;
덤핑되고 25000에 샀어요. 근데 딱 5천엔쯤 퀄리티입니다 ^^ 개눔시끼들
헉 그금액이면 다른좋은거 많이살.. ㅜ 화이팅
애도를......
감사합니다. 잊어야죠.
어휴 젠장
쌍놈새ㄲ들이에요 진짜 ㅂㄷㅂㄷ
엄청난 분노가 느껴지네요. 아무래도 한국에서는 직접 피규어를 보고 사기가 힘드니 이런 일도 종종 겪게 될수밖에 없는듯 하네요. 위로를 드립니다
계속 리뷰를 찾았지만 도저히 안나오길래 총대맸는데...
베이스가 성의가 없네요....박스를 자르라니....
제가 잘못본건가 싶었어요 ㅎㅎ
크레이즈가 원래 퀄리티가 망입니다. 특히 콜캐는 눈길도 주지 말아야 하죠.
클레이즈 평 나뻤던건 알았지만 이정도일 줄은 전혀 몰랐어요. 첫 콜캐기도 합니다. 비싼 값 내고 수업료 치뤘다고 생각해야죠 ㅋㅋ
베이스에 박스를 오려 붙여보세요! 엌ㅋㅋㅋㅋ
좋게 말하면 예능감 있고, 나쁘게 말하면 똘끼가 충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