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잠만보 & 레드 세트가 오면서 드디어 레드의 포켓몬 파티가 다 모였네요
1세대 스타팅 최종진화 버전들을 좋아하긴 하지만 스케일 피규어로 보니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초등학생 때 인터넷에 떠도는 롬파일 구해서 포켓몬스터 처음 접한게 한 20년 전이었는데 금,은버전에서 최종 보스로 레드를 만났을 때의 전율은...
(물론 그 땐 라프라스 대신 에브이가 있었죠)
20년만에 2세대 주인공으로 전 세대 제가 플레이 하던 레드를 만났을 때의 그 느낌을 피규어로 재현하니 가슴이 뭉클하네요
넨도나 피그마로도 2세대 주인공인 심향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안 나오는군요 ㅜㅜ
포켓몬 스케일 월드 성도 세트에 전룡도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최종 보스 전에 데려간다고 치기 애매한 피츄, 토게피, 에이팜, 마자용뿐이라 같이 진열해 두기 애매하네요
몬코레로 메가전룡이라도 사서 심향 옆에 세워둬야겠습니다
아, 이거보니까 저 세트로 구해보고싶네요.
이 시리즈가 프반 가격이 폭등을 해서 라프라스는 구하시기가 ㅠ 잠만보, 레드는 지금도 구하실 수 있을거에요
... ... ... ... ... ... ... ...!
ㅋㅋㅋ 저 등장 이후로 과묵한 레드 이미지가 생겼죠